취직 미끼로 한국 여성만 노린 호주인..'한국 여자 좋아'

호주 언론이 21일 지난 15일 인도계 호주인 당카르에 대한 재판 소식을 알렸다.

 

그는 한국 여성만 범행 표적으로 삼고 2018년 1월부터 10월까지 구인 사이트에서 만난 한국 여성 5명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 및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구인을 원하는 한국 여성에게 면접을 핑계로 자신의 아파트나 인근 호텔 바로 데려가 수면제를 탄 음료를 마시게 해 의식을 잃게 한 후 범행을 저질렀다.

 

그의 범행은 5번째 피해자 A 씨의 신고로 드러났으며 수면제를 탄 와인을 먹은 A 씨가 이상함을 느끼고 지인에게 도와 달라는 문자를 보내고 의식을 잃었다. 이후 피해 입은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해 당카르의 범죄사실이 드러나게 되었다.

 

검찰은 모든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되고 피해자들이 모두 의식을 잃은 모습이었던 점을 들어 유죄를 주장하고 있으며  당카르는 모든 혐의를 부인하며 피해자들과 동의하에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휴대전화와 시계에 소형 카메라를 설치해 범행 과정을 촬영했으며 노트북에 피해자 이름의 영상을 저장했다. 당카르가 한국 여성이 등장하는 음란물을 소장한 점을 들어 성적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국 여성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문화포털

李대통령, '전쟁 개시 행위'…대북 무인기에 격노

 최근 북한 지역에서 발견된 대북 무인기 문제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통령이 전례 없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하며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제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총을 쏜 것과 같은 행위'로 규정하고, 남북 간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도발로 간주하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2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이번 무인기 사건의 심각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국방 전략 차원의 정보 수집 행위는 있을 수 있으나, 불법적인 목적으로 민간인이 무인기를 북한으로 보내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이러한 행위가 자칫 전쟁을 유발할 수 있는 '사전 개시죄'에 해당할 수 있다며, 사실상 전쟁 개시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이 대통령은 국방부의 대응 태세에 대해서도 강하게 질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향해 "최첨단 국방 역량을 갖추고도 무인기의 월경을 수차례나 탐지하지 못한 것은 심각한 경계 실패"라고 지적하며, "어떻게 경계 근무에 구멍이 날 수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이는 과거 북한 무인기 침투 당시에도 제기되었던 군의 탐지 능력에 대한 의구심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대목이다.이에 안 장관은 "지상 레이더로는 미세한 점으로만 식별되어 탐지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해명하며 현재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결과적으로 경계에 구멍이 뚫렸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일축하며, 필요하다면 즉시 시설 장비를 개선하여 안보 공백을 메울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이번 사태로 인해 남북 간에 불필요한 긴장이 고조되고 대결 분위기가 조성되는 것에 대한 우려도 표명되었다. 이 대통령은 경색된 남북 관계가 국내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지적하며, 관계 부처에 신뢰가 깨지고 적대 감정이 확산되지 않도록 상황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이번 무인기 사건의 배후를 철저히 규명하고, 관련자에게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대북 정책 기조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경색 국면에 접어든 남북 관계가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