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이재명이 꿈꾼 나라, 재출간에 답이 있다

 실용주의 행정가로서 성과를 중시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철학과 국가 운영의 근간을 담은 도서 '대한민국 혁명하라'가 다시 세상에 나왔다. 이 책은 9년 전인 2017년 1월,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재명이 첫 대권 도전을 선언하며 자신의 비전을 집대성해 출간했던 기록물이다. 당시 '변방의 사또'라는 별칭으로 불리며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그가 제시한 국가 개조론은 2026년 현재 대한민국이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열쇠로 평가받는다.

 

책의 내용은 단순한 과거의 회상을 넘어 오늘날 집행되는 주요 정책들의 기원을 명확히 짚어준다. 2017년 당시 이재명이 제안했던 정치, 경제, 복지, 평화라는 4대 핵심 영역의 혁신안들은 2025년 국민주권정부 출범 이후 실제 국가 시스템의 기틀로 작동하고 있다. 독자들은 9년 전의 파격적인 아이디어가 어떻게 구체적인 법안과 제도로 치환되어 국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확인하며, 한 정치인의 일관된 신념이 권력의 정점에서 발현되는 과정을 목격하게 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화려한 수사나 정치적 수사보다는 실질적인 지표와 결과물로 증명하는 리더십을 지향해 왔다. 이번 재출간본은 그가 1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지방행정과 중앙정치를 거치며 축적한 경험이 어떻게 정책적 대안으로 연결되었는지를 상세히 보여준다. 공직자가 가져야 할 책임의 한계와 주권자의 대리인으로서 지켜야 할 초심에 대한 그의 고찰은, 현재 국정 운영의 효율성을 강조하는 실용주의 노선의 뿌리가 어디에 닿아 있는지를 설명해 주는 대목이다.

 

책 속에서 발견되는 가장 흥미로운 지점은 과거의 화두와 현재의 실행 사이의 연결고리다. 9년 전 그가 던졌던 질문들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대전환을 이끄는 동력이 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정책 해설서를 넘어선 시대적 통찰을 제공한다. 주권자의 충직한 일꾼을 자처했던 정치인 이재명이 꿈꿨던 대한민국의 원형(Origin)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국민들에게 이 책은 명쾌한 해답지가 되어준다. 권력의 변주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핵심 가치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과정은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대한민국의 거대한 변화가 시작된 지점과 그 변화가 향하는 최종 목적지를 이해하려는 시도는 현재 진행형이다. 이재명 시대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이 책은 국가 시스템의 대전환을 마주한 국민들에게 정책적 이해도를 높여주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특히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실리를 추구하는 그의 행정 철학이 어떻게 국가 전체의 시스템으로 확장되었는지를 분석하는 과정은 현대 한국 정치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학술적, 실천적 의미를 지닌다.

 

도서 출판 메디치미디어는 이번 재출간을 통해 2026년의 시각에서 이재명의 정책 비전을 재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만 8000원의 가격으로 책정된 이 도서는 현재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독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대통령의 집권 초기 국정 동력을 이해하려는 이들 사이에서 필독서로 꼽히고 있다. 9년 전의 기록은 이제 미래를 향한 설계도로서 그 가치를 새롭게 인정받으며 서점가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여정과 그가 그린 대한민국의 미래 청사진은 이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화포털

인텔 코어 울트라 200S, AMD 압도한 '가성비'

 데스크톱 PC 시장의 하드웨어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인텔이 성능 최적화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잡은 새로운 라인업을 선보이며 시장 재편에 나섰다. 지난 13일 인텔코리아는 서울 여의도에서 워크샵을 열고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프로세서의 상세 사양과 실측 성능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클록 속도만 높인 과거의 리프레시 모델과 달리, 최적화 기술인 'IBOT'를 적용하고 효율 코어를 확장해 다중 작업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인텔코리아 주민규 전무는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고려해 현실적인 예산 안에서 최상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코어 울트라 200S 플러스 시리즈는 저전력·고효율을 담당하는 E코어를 4개 더 늘려 게임뿐만 아니라 영상 편집이나 스트리밍 등 멀티태스킹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내부 통신 속도를 개선하고 최신 DDR5 메모리 지원 범위를 7200MHz까지 확대하며 데이터 처리 지연 시간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성능 지표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였다. 인텔의 자체 측정 결과에 따르면,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이전 세대와 비교해 게임 성능이 최대 39%까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쟁사인 AMD의 라이젠 7 9700X와 비교했을 때 다중 작업 환경에서 80% 이상의 우위를 점했다는 설명이다. 이는 클록 당 명령어 처리 수(IPC)를 극대화하는 바이너리 최적화 기술이 실제 체감 성능 향상으로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워크스테이션 GPU 시장을 겨냥한 아크 프로 B70과 B65의 등장도 주목할 만하다. 아크 프로 B70은 32GB의 대용량 메모리를 탑재하고도 1,000달러 이하의 가격대를 형성해 중소규모 개발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특히 로컬 환경에서 대형 언어모델(LLM)을 직접 구동할 수 있는 연산 성능을 갖춰, 고가의 엔비디아 제품군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가성비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모바일 워크스테이션 시장을 겨냥한 내장 GPU 기술력도 함께 강조됐다.현장에서 진행된 시네벤치 R23 실측 시연은 인텔의 자신감을 뒷받침했다. 12코어 구성의 AMD 라이젠 9 9900X가 3만 점 초반대를 기록한 반면, 코어 울트라7 270K 플러스는 4만 점에 육박하는 점수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격차를 보여줬다. 인텔 측은 P코어의 기본 체급 자체가 높아 한 단계 높은 등급의 경쟁사 제품과 비교해도 충분히 우위에 설 수 있다고 설명했다. 3D 렌더링 작업인 블렌더 테스트에서도 최대 23% 높은 성능을 기록하며 실무 활용도를 증명했다.인텔은 이번 플러스 라인업을 통해 고성능 PC 시장의 문턱을 낮추는 동시에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최적화된 명령어 실행 방식과 확장된 코어 구조는 단순한 수치 이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PC 시장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인텔의 가성비 공세가 본격화되면서, 소비자들의 선택지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