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영업이익 1조7656억..'흑자전환 성공'

28일 SK이노베이션은 작년 매출이 46조8429억 원, 영업이익은 1조7656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6% 성장했다. 배터리 사업은 6,00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지만, 석유제품과 윤활유는 유가 상승과 수요 회복에 따른 수익성 개선으로 다른 사업의 부진을 만회했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석유사업 매출 29조5971억원, 영업이익 1조1600억원, 화학사업 매출 9조5433억원, 영업이익 1616억원, 윤활유 사업 매출 3조3500억원, 영업이익 9609억원이다. 석유는 매출 8,817억원, 영업이익 3,286억원, 배터리 3조 3,980억원, 영업적자 6,831억원, 소재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810억원을 기록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미국 1공장과 헝가리 2공장이 상업운전을 시작하면 포드, 폭스바겐 등 고객사에 대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포털

세종대왕릉서 벼 베기… 여주서 가족 추수 체험 열린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가족 행사가 경기 여주 세종대왕릉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다음 달 10일 세종대왕릉 위토답에서 가족 대상 ‘세종 농사직설 위토답 추수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위토답은 제사나 관련 행사에 필요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사용하는 토지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되새기면서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행사와 관련된 ‘농사직설’은 우리나라의 토지와 기후에 맞는 농법을 정리한 농업 서적이다. 충청북도 유형문화유산인 ‘농사직설’은 세종대왕의 명에 따라 1428년 편찬 작업이 시작됐으며, 1429년 정초와 변효문이 완성했다.당시에는 우리 땅에 맞는 농사법을 백성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 ‘농사직설’에는 백성들이 농사를 더 잘 지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려 했던 세종대왕의 뜻이 담겨 있다.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전통 생활 민복을 입고 실제 위토답에서 추수에 참여한다. 단순히 농업 문화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수확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추수 외에도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떡메치기와 맷돌 체험을 하며 과거 농촌의 생활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전통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현장에서 수확한 벼는 ‘세종미’로 참가자들의 각 가정에 전달된다.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가져갈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농사의 과정과 수확의 의미를 체험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참가자는 총 30가족을 모집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당 최대 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신청은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을 통해 받는다. 모집 인원이 제한돼 있어 행사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신청 기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종대왕유적관리소에 전화로 문의하는 것도 가능하다.이번 체험 행사는 세종대왕릉이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전통 농업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어린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농사직설’의 의미를 체험을 통해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