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평균 4cm의 많지 않은 적설량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곳곳에서 최악의 교통 대란이 빚어진 '늑장 제설' 사태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자, 경기도가 결국 대대적인 수술에 나섰다. 경기도는 10일, 기존 제설 시스템의 허점을 보완하고 실효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을 마련해 즉
7시간 30분이라는 경이로운 러닝타임, 그리고 네 번의 인터미션 동안 제공되는 간식과 식사. 관객은 더 이상 어둠 속에서 숨죽인 채 무대를 바라보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다. 극장에서 '탈출'하기 위해서는 무대 위에 놓인 게임 컨트롤러를 잡고, 약 200명의 다른 관객과 힘을 합쳐 주어진 퀘스트를 해결해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