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림이 최근 서울 배재고등학교 앞에서 벌어진 화환 시위 문화를 강하게 비판하며 우리 사회의 기묘한 정치적 잣대에 일침을 가했다. 하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화환을 도구 삼아 혐오를 배설하는 행태를 지적했다가 상반된 성향의 집단으로부터 동시에 공격받는 현실을 코미디라고 정의했다. 그는 5·18 민
부산 북항의 탁 트인 바닷가에 비제의 정열적인 음악이 흐르고, 도시의 마천루가 오페라의 거대한 배경이 되는 이색적인 풍경이 연출된다.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야외 오페라 '카르멘'은 기존 실내 극장의 폐쇄적인 프레임을 과감히 깨뜨리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무대의 설계를 맡은 김현정 디자이너는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