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의 서막을 알리는 대한민국과 체코의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서울 도심 곳곳이 붉은 물결로 뒤덮였다.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는 경기 시작 수 시간 전부터 태극기를 든 시민들이 모여들어 뜨거운 응원전을 준비했다. 대한축구협회와 공식 파트너사들이 마련한 대형 미디어월 주변으로는
강원도 원주를 기반으로 독자적인 형상미술의 길을 걸어온 김진열 작가가 자신의 40년 예술 여정을 집대성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원주 치악예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회고전은 작가가 오랜 시간 관찰해온 평범한 이웃들의 생명력을 284점의 신작으로 풀어낸 대규모 전시다. 작가는 화려한 수식이나 극적인 연출 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