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승우, 판정불만에 SNS올려..250만원 낸다

이승우는 2월 19일 하나원 QK리그 1 2022 1라운드 전북현대와 경기 37분 홍정호와 드리블을 하다가 넘어졌다. 

 

이승우는 페널티킥을 주심에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음날 자신의 SNS에 문제가 된 사진과 함께 회의적인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이에 대한프로축구연맹은 3월 2일 위원회를 열고 이승우에게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했다.

 

위원회는 "K리그 상벌규정에서 금지하는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다"라고 설명했다.

 

문화포털

자개의 빛, 김덕용의 손에서 되살아나다

 40년간 나무와 자개라는 독특한 재료로 한국적 미감을 탐구해 온 김덕용 작가가 개인전을 연다. 성남큐브미술관에서 10일 막을 올리는 ‘빛과 결, 自生之美(자생지미)’는 그의 예술 세계를 집대성하는 자리로, 시간의 흔적이 깃든 재료를 통해 생명의 순환이라는 거대한 주제를 풀어낸다.동양화를 전공했지만, 그는 종이나 캔버스라는 전통적인 화면에서 벗어났다. 오랜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나무판을 캔버스 삼아, 그 위에 영롱한 자개를 박고 단청의 색을 입히는 방식으로 자신만의 현대 회화를 구축했다. 재료 자체가 가진 시간의 결 위에 작가의 기억과 사유를 겹겹이 쌓아 올리는 것이 그의 작업 방식이다.전시 공간은 작가의 철학적 사유를 따라 생명의 기원에서부터 우주적 질서로 확장된다. 유년의 기억을 담은 ‘화양연화’ 시리즈부터 생명의 근원을 노래하는 ‘어머니의 노래’, 그리고 생성과 소멸의 순환을 담아낸 ‘우주산수’에 이르기까지, 그의 주요 연작들이 관객을 맞이하며 하나의 거대한 서사를 이룬다.특히 ‘화양연화’ 연작은 한옥의 고즈넉한 구조, 책갈피 사이의 시간, 영롱하게 빛나는 구슬의 형상을 통해 관객의 아련한 기억을 소환한다. 작가는 나무의 결 위에 자개의 빛과 색을 더해 과거의 시간과 현재의 감각이 중첩되는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하며, 가장 아름다웠던 순간의 기억을 현재로 불러온다.반면 ‘우주산수’ 연작에서 나타나는 빛의 궤적은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는 자연의 거대한 질서를 시각화한다. 결국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세계는 생명이 탄생하고 소멸하며 다시 이어지는 거대한 순환의 고리다. 개별 작품들은 이 흐름 속에서 서로 다른 시간의 층위를 이루며 하나의 유기적인 생명체처럼 호흡한다.성남큐브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가 동양화의 틀을 넘어 독자적인 조형 언어로 ‘한국미’의 지평을 넓혀온 작가의 예술적 성취를 확인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시는 6월 7일까지 이어지며, 기간 중 명상 프로그램과 작가와의 대화 등 연계 행사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