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이승우, 판정불만에 SNS올려..250만원 낸다

이승우는 2월 19일 하나원 QK리그 1 2022 1라운드 전북현대와 경기 37분 홍정호와 드리블을 하다가 넘어졌다. 

 

이승우는 페널티킥을 주심에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다음날 자신의 SNS에 문제가 된 사진과 함께 회의적인 이모티콘을 게시했다.

 

이에 대한프로축구연맹은 3월 2일 위원회를 열고 이승우에게 제재금 250만원을 부과했다.

 

위원회는 "K리그 상벌규정에서 금지하는 판정에 대한 부정적인 글이다"라고 설명했다.

 

문화포털

58억 챙긴 피싱 조직, 카자흐서 몰락

 동남아시아의 단속망을 피해 중앙아시아로 거점을 옮겨 수십억 원을 가로챈 기업형 보이스피싱 조직이 경찰의 국제 공조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부산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카자흐스탄에 본거지를 두고 국내 피해자들을 상대로 거액을 편취한 혐의로 총책 A씨를 포함한 조직원 19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이들은 수사기관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범행 장소를 대륙 너머로 옮기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결국 국가 간 공조 수사망을 벗어나지는 못했다.이들 조직은 과거 캄보디아와 베트남 등 동남아 일대에서 활동하며 범죄 기반을 닦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올해 초 베트남 현지 경찰의 단속이 강화되면서 조직원 일부가 체포되자, 남은 인원들은 카자흐스탄으로 급히 거점을 이동했다. 중앙아시아 현지에서는 유령 법인을 설립해 조직원들의 취업 비자 발급을 시도하는 등 범행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담한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범행 수법은 더욱 악랄해졌다. 이들은 검찰과 금융감독원 관계자를 사칭하며 피해자의 계좌가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압박하는 전형적인 시나리오를 사용했다. 특히 피해자를 외부와 차단된 숙박업소에 머물게 하여 심리적으로 고립시킨 뒤 자금을 빼앗는 이른바 ‘셀프 감금’ 방식을 동원했다. 이러한 수법에 속아 넘어간 피해자만 100여 명에 달하며, 불과 4개월 사이에 발생한 피해 금액은 58억 원이라는 막대한 규모로 집계됐다.수사의 결정적 계기는 적색수배 중이던 총책 A씨의 이동 경로를 포착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A씨가 카자흐스탄으로 향했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인터폴 및 현지 수사당국과 긴밀한 정보 공유 체계를 가동했다. 이후 국가정보원과 합동 대응팀을 구성해 수개월간 끈질긴 추적을 벌였으며, 지난달 현지 경찰과의 합동 작전을 통해 은신처를 급습하고 조직원들을 일거에 검거하는 쾌거를 거두었다.압수수색 과정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다수의 휴대전화와 위조된 검찰청 공문 등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이들은 정교하게 제작된 가짜 서류를 피해자들에게 전송해 의심을 피했으며, 국내외에 점조직 형태로 흩어져 체계적인 분업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 경찰은 이번에 검거된 인원 외에도 중국 국적의 총책을 포함한 나머지 조직원 20여 명의 신원을 특정하고 이들에 대한 국제 수배 절차를 밟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수사기관의 단속이 강화될수록 범죄 조직들이 제3국으로 거점을 옮기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앙아시아나 동유럽 등 상대적으로 공조 수사가 느슨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으로 숨어드는 범죄에 대비해 국제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들은 반드시 끝까지 추적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며 이번 수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