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리더 문준영 '만취 음주운전'으로 불구속 입건

 제국의 아이들 리더인 문준영이 전역한 지 두 달도 채 되지 않아 음주운전 스캔들을 일으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문준영은 7일 오전 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했다.

 

그는 일방통행로에서 반대 방향으로 운전하던 중 반대편 차 운전자와 말다툼을 했고 문준영한테서 술 냄새나는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문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를 측정한 결과 면허취소 수준인 0.08%를 웃돌았다.

 

같은 날 자동차 관련 사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는 "유명 남자 아이돌 그룹 A의 대표가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문준영은 2010년 임피리얼 차일드로 데뷔해 2020년 7월 군에 입대해 지난 1월 제대했다.

 

그는 과거에도 음주운전으로 팀에 불명예를 안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문준용은 자신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경찰은 가능한 빨리 문준용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문화포털

트럼프 만나러 간 다카이치, 예상 밖 '중동 파병' 압박에 진땀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이 당초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대중국 정책 조율을 최우선 목표로 백악관을 찾았지만, 급변한 중동 정세로 인해 오히려 호르무즈 해협 파병이라는 미국의 압박에 직면하는 난처한 상황에 놓였다.애초 다카이치 총리의 이번 방미는 시기적으로 매우 중요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중 계획이 알려지자, 그에 앞서 미국과 대중국 견제에 대한 공동의 목소리를 내고자 서둘러 추진된 것이다. 특히 최근 자신의 '대만 유사시 무력 개입' 발언으로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된 만큼, 동맹국 미국의 지지가 절실한 상황이었다.하지만 이러한 일본 측의 외교적 구상은 미국의 시선이 이란으로 쏠리면서 완전히 틀어졌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는 등 중동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상황 대응을 이유로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연기했다. 자연스럽게 이번 미일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 역시 동아시아에서 중동 문제로 옮겨갔다.결과적으로 다카이치 총리는 중국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공조를 확인하려던 계획 대신, 이란과의 전쟁 국면에서 미국의 요구에 답해야 하는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한 동맹국들의 군사적 기여가 소극적이라며 불만을 표출해왔기에, 일본을 향한 압박 수위는 더욱 거셀 것으로 보인다.일본 정부는 전투가 벌어지는 지역에 자위대를 파견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평화헌법의 제약을 받는 일본으로서는 사태가 마무리된 이후 '조사 및 연구'와 같은 비전투 임무 형태로 파견하는 방안을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요구를 완전히 외면할 수는 없지만, 섣불리 파병을 약속하기도 어려운 딜레마에 빠진 것이다.이처럼 껄끄러운 의제가 테이블 위에 올랐음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국빈 방문이 아닌 총리를 상대로 오찬과 만찬을 모두 함께하는 파격적인 환대를 베풀 예정이다. 이는 돈독한 미일 동맹을 과시하는 동시에, 그만큼 일본의 확실한 역할을 요구하는 무언의 압박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