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바구니에 코카콜라 빼고 '이회사' 넣었다

워런 버핏 회장의 투자 및 비즈니스 회사인 벅셔해서웨이가 4대 투자종목에 코카콜라를 비우고 에너지 회사 셰브런을 담았다.

 

현지시간 30일 벅셔해서웨이는 1분기 주식투자내역을 공개했다.

 

투자 포트폴리오의 66%는 다음과 같은 4개의 종목으로 이루어 졌다.

 

-애플 1591억 달러

 

-뱅크오브아메리카 426억 달러

 

-세브런 256억 달러

 

한편, 버크셔 해서웨이는 2020년 3분기 셰브론에 대한 투자를 공개하고 2021년 셰브론 주식을 45억 달러 보유했다고 발표했고, 이번 1분기에는 금액이 20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했다.

 

문화포털

미국 트럭이 멈췄다, 기름값 7500원 시대 도래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가 미국 경제의 동맥을 정조준하고 있다. 원유 수송의 핵심 길목이 막히면서 국제 유가가 요동쳤고, 그 불똥은 미국 내 디젤 가격으로 옮겨붙었다. 불과 한 달 만에 37%라는 이례적인 급등세를 보이며, 갤런당 5달러에 육박하는 등 2022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이번 디젤 가격 폭등은 단순한 유가 상승을 넘어 미국 사회 전반의 '지불 능력 위기(affordability crisis)'를 심화시키는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다. 디젤은 화물 트럭, 기차 등 국가 물류 시스템의 혈액과도 같기에, 운송비 증가는 곧바로 모든 상품의 소비자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물가 안정이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행정부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상황에서 이번 사태는 치명타가 될 수 있다. 전문가들은 디젤 가격의 특성상 한번 치솟으면 하락 속도가 더디기 때문에, 문제를 해결할 근본적인 방법은 가격을 폭등시킨 지정학적 갈등, 즉 전쟁을 종식시키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고 지적한다.현장의 체감 고통은 이미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중소 운송업체들은 급등한 유류비를 감당하지 못해 비명을 지르고 있으며, 이는 결국 식료품, 건축 자재 등 생활과 밀접한 모든 품목의 가격 상승으로 전가될 것이라는 경고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설상가상으로 디젤 가격 급등은 농번기인 봄철 파종 시기와 맞물려 농가의 시름을 깊게 하고 있다. 트랙터와 콤바인 등 필수 농기계 운용에 막대한 디젤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이미 2024년 한 해에만 농가 전체 지출의 2%에 달하는 100억 달러를 디젤 비용으로 지출한 상황에서,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미국 농업계는 호르무즈 해협 사태 이전부터 이미 지난 5년간 각종 투입재 비용이 품목에 따라 최대 95%까지 상승한 상태였다고 호소한다. 겨우 버티던 농가에 이번 디젤 가격 폭등은 결정타를 날린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