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의회, 구글에 '온라인 광고 사업' 강제 매각 법안 제안

 어제 오후 7시에 미국의 한 매체는 구글 온라인 광고의 상당 부분을 강제 판매하는 법안이 미 상원에서 발의됐다고 보도했다.

 

이 법안은 구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구글은 광고주와 인터넷에서 광고의 매매를 지원하는 온라인 거래소와 도구를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유튜브 등을 통해 직접 광고를 판매하고 있다.

 

매체는 법안이 통과되면 구글이 이 모든 사업을 유지할 수 없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Mike Lee 의원은 또한 2008년 광고 기술 회사인 DoubleClick을 인수한 후 구축한 디지털 광고 사업의 상당 부분을 Google이 매각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법안이 실제로 시행된다면 한 세대 만에 가장 큰 반독점법의 변화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미국의 두 가지 주요 독점 금지법인 Clayton Law와 Sherman Law는 반경쟁 행위를 규제하는데 있어 광범위한 재량권을 제공했지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법률이 특정 행동이 원인이 되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소비자 복지"의 관점에서 해석된다는 점에 주목했다. 

 

 

 

 

 

문화포털

모자 눌러쓴 유아인, 시사회장 포착…복귀 신호탄일까

마약류 투약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확정된 배우 유아인이 판결 이후 처음으로 공식 영화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포토월에는 서지 않았지만, 대형 시사회 현장에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유아인은 지난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호프’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현장에는 이정재, 염정아, 차태현, 심은경, 블랙핑크 지수와 로제 등 연예계 인사들이 대거 자리했다.공개된 현장 영상에 따르면 유아인은 취재진을 위한 포토월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상영관 내부와 행사장 주변에서 지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검은색 셔츠와 바지를 입고 모자를 깊게 눌러쓴 그는 비교적 조심스러운 태도로 이동했다.한 손에는 텀블러를 든 채 주변을 살피던 유아인은 지인을 만나자 밝은 표정으로 “오랜만이다”라고 인사하며 포옹을 나누기도 했다. 공식적인 복귀 선언은 아니지만, 사회적 논란 이후 관객과 업계 관계자가 모이는 공개 행사에 참석했다는 점에서 시선이 집중됐다.특히 일부 현장에서는 유아인이 영화 ‘파묘’를 연출한 장재현 감독과 동행했다는 목격담도 나왔다. 유아인은 최근 장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진 영화 ‘뱀피르’ 출연설에 휩싸인 바 있다. 다만 투자배급사 NEW 측은 “출연이 확정된 사실은 없다”며 신중한 입장을 밝힌 상태다.유아인은 공백기 중에도 간간이 근황이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봉준호 감독, 세계적인 DJ 페기 구 등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았다. 이번 시사회 참석 역시 그가 연예계 관계자들과의 접점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해석된다.앞서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약 1년 6개월 동안 미용 시술을 위한 수면 마취를 빙자해 의료용 프로포폴 등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유아인이 총 181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투약했다고 봤다.또 2021년 5월부터 2023년 8월까지 타인 명의를 이용해 수면제 1100여 정을 불법 처방받아 매수한 혐의도 함께 적용됐다. 유아인 측은 재판 과정에서 일부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고의성 등에 대해서는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1심 재판부는 지난해 9월 유아인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이후 항소심은 지난 2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했고, 벌금 200만 원도 함께 선고했다. 검찰이 이에 불복해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원심 판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유아인은 수감 약 5개월 만에 석방됐다.소속사 문제도 변화를 맞았다. 유아인은 오랜 기간 함께했던 UAA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된 상태다. 이후 지드래곤의 소속사로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유아인 영입을 검토하며 거액의 계약금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구체적인 계약 여부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유아인의 복귀 가능성을 두고 다양한 전망이 나온다. 그는 논란 이전부터 영화와 시리즈물에서 강한 존재감을 보여온 배우로 평가받았다. 재판 기간 중 개봉이 미뤄졌던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역시 그의 사법 리스크로 영향을 받았지만, 연기력 자체에 대한 평가는 여전히 엇갈림 없이 높다는 반응도 있다.유아인은 미공개작이었던 ‘승부’로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우주연상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다만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건 이후 대중의 시선이 여전히 엄격한 만큼, 실제 복귀가 이뤄질 경우 작품 선택과 시기, 여론 반응이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