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아시아 최초 유럽 5대리그 득점왕..55억 보너스까지

23일 오전 0시 잉글랜드 캐로우 로드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1/2022 시즌 결승전에서 토트넘이 5-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가졌고, 손흥민은 득점왕은 차지했다.

 

손흥민은 후반 25분 루카스 모우라의 노룩 패스를 받은 그는 골망을 흔들었고 6분 뒤 또 한번의 거대한 킥으로 점수를 냈다.

 

같은 시간 모하메드 살라도 23골을 득점으로 손흥민와 함께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이에 손흥민은 1992년 프리미어 리그 추범 이후 유럽 5대 리그를 통틀어 아시아 선수가 득점왕에 오른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었다.

 

손흥민은 "어린시절부터 꿈꿔왔던 평생의 목표를 이루었다"며 "아직 득점왕 오른 사실이 믿을 수 없어 울컥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국현지 언론은 "토트넘 선수들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로 350만 파운드(약55억 6000만 원) 의 보너스를 받게 될 것"이라 보도했다.

 


 

 

문화포털

그들만의 잔치로 끝난 코스피, 진짜 위기는 지금부터

 코스피 지수가 역사적인 5000선 고지를 밟았지만, 대다수 개인 투자자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피지 못했다. 특정 대형주에만 매수세가 집중되는 극심한 쏠림 현상으로 인해, 지수 상승의 과실이 소수에게만 돌아가는 '그들만의 잔치'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증시 전체에 온기가 퍼지지 않는 '속 빈 강정' 장세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이번 상승 랠리는 반도체, 자동차, 원전, 방산 등 일부 업종의 대형주가 이끌었다. 코스피 대형주 지수가 이달 들어 20% 가까이 폭등하는 동안,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 지수는 4% 남짓 오르는 데 그쳤다.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 발표가 무색하게 '천스닥'의 꿈은 여전히 요원한 상황이다.코스피 시장 내부의 양극화는 더욱 심각했다. 대형주가 질주하는 동안 중형주와 소형주 지수는 각각 8%, 1.2% 상승에 그치며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했다. 지수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실제로는 상승한 종목보다 하락한 종목이 더 많은 기현상이 나타나며 다수의 투자자들은 계좌의 파란불을 보며 한숨만 내쉬어야 했다.이러한 '선택적 수혜' 현상은 작년부터 심화된 문제다. 지난해 코스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익률을 기록하는 동안에도, 시장 전체 종목의 40% 이상은 오히려 주가가 하락했다. 불장의 열매가 소수의 기업과 투자자에게만 집중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박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증권가에서는 마냥 축포를 터뜨릴 수만은 없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470원대에 육박하는 고환율 부담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는 핵심 요인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올해 순매수로 전환했지만 그 규모는 미미한 수준에 그쳐, 추가적인 지수 상승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결국 코스피의 추가적인 도약을 위해서는 환율 안정화를 통한 외국인 자금의 본격적인 유입이 절실하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글로벌 인공지능(AI) 투자 둔화 가능성 등 곳곳에 도사린 암초를 넘어, 화려하게 개막한 '오천피 시대'가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진정한 축제로 이어질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