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환수 문화재 고궁박물관에서 관람.. "열성어필 포함 40여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국외문화재재단은 7월 7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수된 문화재 40여 점을 선보인다.

 

신재근 학예연구사는 “해외 문화재가 어떻게 국외로 반출됐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문화재가 유출된 경우 불법성을 확인하고 복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국내외에서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화포털

"어딜 도망가나"…한동훈, '대장동 3종 세트'로 민주당 정조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당을 향해 '대장동 항소 포기 진실 규명 3종 세트' 법안의 즉각적인 발의를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입장을 밝히며, 현 상황을 정면으로 돌파해야 한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한 전 대표가 제안한 3종 세트는 국정조사안, 특검법안, 그리고 정성호 법무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으로,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과 관련된 핵심 의혹들을 규명하기 위한 전방위적 압박 카드로 해석된다. 이는 단순한 정치적 공세를 넘어, 사법 시스템의 공정성과 관련된 중대 사안에 대해 입법부 차원의 철저한 진상 조사가 필요하다는 인식을 드러낸 것이다.한 전 대표는 특히 공세의 초점을 더불어민주당으로 향하게 했다. 그는 과거 민주당이 '검사들의 집단 항명과 조작 기소'를 주장하며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항소 포기 사태에 대한 특검과 국정조사를 먼저 요구했던 사실을 상기시키며 "어딜 도망가나. 도망가지 말고 그거 꼭 하라"고 직격했다. 이는 민주당이 관련 이슈를 계속 언급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불리하다고 판단해 국정조사 추진을 사실상 포기했다는 취지의 언론 보도를 인용하며 나온 발언으로, 민주당의 입장 변화를 지적하고 진정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세의 주도권을 되찾아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또한 이번 사안의 본질이 막대한 국민 혈세 낭비와 부당한 이익输送(수송)에 있음을 분명히 했다. 한 전 대표는 "피 같은 국민 돈 7000억으로 김만배 일당을 재벌로 만들어 준 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국민과 야당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그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법적 공방이 아닌, 국민의 재산을 특정 세력에게 부당하게 이전해 준 중대한 비리로 규정하고,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바로 국민적 관심과 야당의 끈질긴 추적이라는 점을 명확히 한 것이다.마지막으로 한 전 대표는 경고의 메시지를 자신의 당인 국민의힘에도 전달했다. 그는 "그런데도 우리가 포기하면 국민이 우리를 포기할 것"이라고 말하며, 대장동 의혹 규명에 대한 미온적인 태도는 결국 제1야당으로서의 존재 이유를 부정당하고 국민적 신뢰를 완전히 상실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는 당 지도부와 소속 의원들을 향해 대여 투쟁의 선명성을 강화하고, 국민의 눈높이에서 사안에 접근하여 야당 본연의 감시와 견제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강력한 내부 메시지로 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