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환수 문화재 고궁박물관에서 관람.. "열성어필 포함 40여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과 국외문화재재단은 7월 7일부터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나라 밖 문화재의 여정' 특별전을 개최한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수된 문화재 40여 점을 선보인다.

 

신재근 학예연구사는 “해외 문화재가 어떻게 국외로 반출됐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문화재가 유출된 경우 불법성을 확인하고 복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문화재의 가치를 국내외에서 다방면으로 인정받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화포털

퐁피두센터 서울 상륙, 첫 전시는 '입체파의 모든 것'

 서울 여의도의 상징 63빌딩에 세계적인 현대미술의 보고, 퐁피두센터가 문을 연다. 한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퐁피두센터 한화'가 오는 6월, 과거 아쿠아리움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미술관을 개관하고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릴 첫 전시로 '입체파'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새롭게 탄생하는 미술관은 63빌딩 별관 전체를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루브르 박물관 리노베이션을 맡았던 세계적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의 설계로, 약 1,500㎡(454평) 규모의 메인 전시장 두 개를 갖춘 지상 4층 건물로 재탄생했다. 수중 생물로 가득했던 공간이 이제는 20세기 미술사를 뒤흔든 걸작들로 채워질 준비를 마쳤다.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는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으로 불리는 '입체파(Cubism)'의 여정을 따라간다.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라는 두 거장의 초기 작품을 필두로, 후안 그리, 페르낭 레제 등 입체파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이번 전시는 단순히 유명 작가의 작품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입체파의 탄생부터 로베르 들로네와 소니아 들로네의 다채로운 색채, 그리고 1920년대 르코르뷔지에가 이끈 순수주의와 아르데코의 장식적인 경향에 이르기까지, 입체주의가 시대와 만나 어떻게 발전하고 변주되었는지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퐁피두센터 한화'의 개관은 2023년 한화그룹과 퐁피두센터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첫 결실이다. 한화문화재단은 4년간의 운영권을 보장받아, 매년 두 차례의 퐁피두센터 소장품 기획전과 두 차례의 자체 기획전을 선보이며 국내 문화예술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세계 최고 수준의 소장품들이 대거 한국을 찾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파리 퐁피두센터 본관의 장기 휴관이 있다. 5년간의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그곳에 있던 주옥같은 작품들이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분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기회가 열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