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기자회견 중 눈물...눈물의 기자회견 후 SNS에

 윤석열 대통령과 측근들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는 SNS에 당원 가입을 독려하는 글을 올렸다.

 

13일 이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마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원 가입하기 좋은 토요일 저녁...유튜브에 돈을 쓸 때, 우린 당원이 되어 미래를 준비합시다" 라고 글을 올렸다. 

 

중앙윤리위원회가 당에서 활동을 중단한 지 6개월 만인 지난달 8일, 이대표는 당원 모집을 위해 페이스북에 여러 차례 글을 올렸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어제 오후 2시 국회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비대위 교체의 의도는 반민주적이며 모든 과정이 역전하는 자들의 뜻에 따른다"고 비판했다. 

 

또한 권성동 의원, 이지희 의원, 장지원 의원, 정진석 의원에 대해 언급하면서 “호가호위한 혐의를 받는 윤핵관들이 13구역으로 달려간다고 알리면 윤핵관과 함께 할 수 있지 않을까. 도망치려면 끝까지 싸워서 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선 “대통령이 원내대표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국민들에게 지적된다면 그것은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 지도부의 위기”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밝혔다.

 

 

 

문화포털

'기대 이하' 김민재 이어…韓축구 전체를 향한 냉혹한 평가

 독일 축구의 살아있는 전설 로타어 마테우스가 다가오는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의 여정을 매우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은퇴 후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그는 최근 독일 언론을 통해 월드컵 전 경기 결과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공개했는데, 한국이 조별리그에서 고전하다 간신히 32강에 오른 뒤 곧바로 탈락할 것이라는 냉정한 예상을 내놓았다. 그는 한국이 속한 A조의 마지막 한 자리를 유럽 강호 덴마크가 차지할 것으로 보고, 한국이 덴마크와 1-1로 비기고 개최국 멕시코에 0-1로 패한 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1로 꺾어 1승 1무 1패의 성적을 거둘 것이라 내다봤다. 이는 조 3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48개국 체제로 확대된 월드컵 규정에 따라 와일드카드로 32강에 턱걸이하는 시나리오다.하지만 조 3위로 진출할 경우의 대가는 혹독했다. 마테우스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A조 3위인 한국은 32강에서 G조 1위가 유력한 벨기에와 맞붙게 된다. 그는 이 경기에서 한국이 벨기에에 0-1로 패배하며 월드컵 여정을 마감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록 '황금 세대'의 전성기는 지났다고 평가받는 벨기에지만, 현재 한국의 전력으로는 넘어서기 어려운 벽이라고 판단한 셈이다. 결국 마테우스의 시선에서 한국 축구는 조별리그 통과조차 버거우며, 토너먼트에 진출하더라도 강팀의 제물이 되는 수준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마테우스가 한국 축구에 대해 이처럼 박한 평가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과거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한국 대표팀의 핵심 수비수 김민재에 대해서도 냉혹한 비판을 쏟아낸 바 있다. 당시 그는 "김민재는 우리가 기대했던 수준에 미치지 못하며, 팀의 불확실한 요소"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또한 "이탈리아에서와 달리 독일 분데스리가에 익숙해져야 한다"며 "안정적이고, 명확하며, 빠른 패스가 부족하다"고 구체적인 단점까지 지적하며 한국 최고의 선수를 평가절하했다. 이런 과거의 발언에 비추어 볼 때, 이번 월드컵 예측은 단순히 전력을 분석한 결과를 넘어 한국 축구에 대한 그의 부정적인 인식이 깊게 깔려 있음을 짐작하게 한다.마테우스의 냉정한 시선은 비단 한국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그는 아시아 축구 전체의 경쟁력을 낮게 평가하며, 아시아의 맹주로 꼽히는 일본 역시 조별리그의 벽을 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일본이 네덜란드에 패하고 튀니지, 폴란드와 연달아 비기면서 조 3위로 탈락한다는 구체적인 시나리오까지 제시했다. 나아가 그는 이번 월드컵에서 단 한 팀의 아시아 국가도 16강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시아 축구에 대한 뿌리 깊은 불신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결국 그의 예측은 한국 축구팬들에게 씁쓸함을 남기는 동시에, 월드컵 무대에서 아시아 축구가 넘어야 할 높은 벽을 다시 한번 실감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