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FA시절, 메이저리그에 러브콜 받았다"

'양신' 양준혁은 FA 시절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로부터 러브콜을 받은 사실을 밝혔다.

 

21일 전 야구선수 이대형(39)의 유튜브 채널 '슈퍼소닉 이대형'에 양준혁이 출연했다. 

 

이날 양준혁은 2001시즌 LG 트윈스에서 뛰었던 준혁은 평균 35.05개의 타율, 15개의 홈런, 92개의 타점으로 타율 타이틀을 따내며 FA 자격 시절을 이야기했다. 

 

"내가 LG에 있을 때 나는 타격왕이였지만, 내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만들면서 아무도 나에게 연락하지 않았다" 이후 "8개 팀이 '양준혁을 빼달라'고 담합했다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담당) 에이전트 최희섭이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에서 오라고 말했다"며 "당시 이례적으로 비디오와 출루율만 보고 나를 데려오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당시 메이저리그에) 못 갔던것이 돌아오면 안 받아줄 것 같았고, 마침 김응용 감독님의 러브콜에 결국 삼성으로 가게 됐다"고 말했다.

 

문화포털

덴마크냐 체코냐, 홍명보호의 첫 상대는 가시밭길 예고

 2026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첫 상대를 가릴 유럽 플레이오프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강력한 전력을 과시한 덴마크와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쓴 체코가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됐다. 두 팀 모두 한국에게는 쉽지 않은 상대인 만큼, 홍명보 감독의 셈법도 복잡해질 전망이다.덴마크는 북마케도니아를 홈으로 불러들여 4-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선착했다. 전반전 상대의 밀집 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 들어 완전히 다른 팀이 되었다. 후반 4분 미켈 담스고르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구스타프 이삭센이 멀티골을 터뜨렸고, 교체 투입된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날카로운 코너킥을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대승을 완성했다.체코는 그야말로 각본 없는 드라마를 썼다. 아일랜드를 상대로 전반에만 페널티킥과 자책골로 두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다. 하지만 전반 27분 간판 공격수 패트릭 쉬크의 페널티킥 만회골로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패배 직전인 후반 41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극적인 헤더 동점골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골키퍼의 선방과 마지막 키커의 침착한 성공으로 기적 같은 역전승을 일궈냈다.홍명보호 입장에서 두 팀 모두 껄끄러운 상대다. FIFA 랭킹 20위의 덴마크는 한국(22위)보다 순위가 높고, 역대 전적에서도 1무 1패로 한국이 열세에 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라스무스 호일룬, 크리스티안 에릭센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즐비해 조직력과 개인 기량 모두 위협적이다.FIFA 랭킹 43위의 체코는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덴마크보다 아래로 평가받지만, 한국은 유독 체코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다. 역대 전적 1승 2무 2패로 열세이며, 2001년에는 0-5 대패라는 아픈 기억도 있다. 비록 2016년 원정 평가전에서 승리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준 끈끈한 저력과 투지는 경계 대상 1호다.이제 모든 시선은 오는 4월 1일 체코에서 열릴 두 팀의 결승전으로 향한다. 홍명보 감독은 이미 준결승 두 경기에 모두 분석관을 파견했으며, 운명의 결승전에도 분석관을 보내 상대 전력을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다. 대한민국 월드컵 여정의 첫 단추를 채울 상대가 누가 될지, 축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