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티저 포스터 공개...유니크한 컨셉 소화력!

 12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두 번째 정규앨범 타이틀곡 'Shut Down'의 리사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리사의 압도적인 아우라가 돋보인다. 레드 브릿지 헤어와 립 피어싱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블랙핑크의 유니크한 컨셉 소화력을 다시 실감나게 해준다.

 

타이틀곡 'Shut Down'에 대한 정보도 공개돼 컴백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YG 측은 "'라 캄파넬라'를 샘플링했으며 트렌디한 힙합 비트를 더한 곡"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의 두 번째 정규앨범 'BORN PINK'는 9월 1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선공개 곡 'Pink Venom'이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

 

문화포털

"병원 갈 필요 없어요"…의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오는 경기도 '역대급' 돌봄

 경기도가 야심 차게 선보인 통합 돌봄 서비스 '누구나 돌봄'이 제도 도입 20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2만 5천 명을 돌파하며 도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실직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 놓인 도민이라면 누구에게나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겠다는 정책 목표가 현장에서 제대로 통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백한 지표다.2024년 1월, 경기도는 15개 시군에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가사 지원, 주거 안전 점검, 식사 배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의 첫발을 뗐다. 사업은 시행 초기부터 돌봄 공백에 놓여있던 많은 이들에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했고,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올해는 서비스 지역이 29개 시군으로 대폭 확대됐다. 이러한 양적 성장은 이용자 수치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의 이용자 수는 1만 5,511명으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무려 187%나 급증한 수치다. 사업이 확장되면서 현재 29개 시군에서 총 464곳에 달하는 지역 사회 서비스 제공 기관이 사업에 참여하게 되었고, 이는 양질의 돌봄 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 사회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부수적인 효과까지 낳고 있다.'누구나 돌봄'이 제공하는 서비스는 단순히 기본적인 생계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기본적인 생활 및 식사 지원, 병원 방문 등을 돕는 동행 서비스, 간단한 집수리를 포함한 주거 안전 서비스, 그리고 긴급 상황을 위한 일시보호 서비스가 기본 골격을 이룬다. 여기에 더해 각 시군의 특성과 수요에 맞춰 재활 돌봄이나 심리 상담과 같은 맞춤형 선택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는 모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전환하여, 재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도민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경기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업의 고도화를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지난 8월부터 수원, 화성, 남양주 등 12개 시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보호자 없이 병원을 찾기 어려운 환자를 위해 의사가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의료서비스'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는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취약계층에게 혁신적인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내년에는 16개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6월부터는 고양시 등 17개 시군에서 '누구나 돌봄 플랫폼'의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스마트폰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서비스 신청부터 진행 상황 확인, 사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이 원스톱 시스템은 복잡한 행정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했다. 이용자의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서비스 제공 기관의 업무 부담을 줄여 돌봄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이 플랫폼은 오는 10월부터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 적용될 방침이다. 경기도는 방문 의료 연계와 ICT 기반 플랫폼이라는 두 날개를 통해 '누구나 돌봄'을 더욱 촘촘하고 스마트한 통합 돌봄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