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2025년까지 '145만명 이민자' 받는다

캐나다가 심각한 노동력 부족현상으로 2025년까지 연간 50만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이고 2025년까지 총 145만 명의 이민자를 받아들인다.

 

현지시간 1일 캐나다 이민부 장관 션 프레이저는 "캐나다는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하다"며 "신규 이민자의 60%는 전문 기술을 갖춘 '경제 이민자'로 채울 것"이라 전했다.

 

우선, 보건직 종사자인 의사, 간호사 등의 인적자원이 크게 부족해 영주권을 최우선으로 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 3월에는 소도시와 농촌 지역으로 유입되는 신규 이민자 유입을 유발하는 요인을 포함해 주별 이민자 할당량 규모를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캐나다 외에도 영국, 독일, 이슬라엘, 일본 등이 경제 회복을 위해 노동력에서 젊고 숙련된 이민자를 확보하기 위해 정책을 펼치고 있다.

 

문화포털

"태극기 휘날리며!" 18개국 한인 선수들, 부산 전국체전서 뜨거운 승부 예고

 부산에서 17일부터 일주일간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전 세계 18개국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12명이 참가, 2020년대 최다 규모를 기록하며 고국 스포츠 축제에 대한 재외동포들의 열망을 입증했다.특히 이번 대회는 최근 4년간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성화된 재외동포 사회의 스포츠 교류를 보여준다. 재미국선수단이 167명으로 가장 많았고, 재일본(158명), 재인도네시아(147명), 재호주(142명) 선수단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단순 경쟁을 넘어 모국에서 동포들과 땀 흘리며 교류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재외한인 선수들은 축구, 테니스 등 8개 종목의 재외한인부 경기에서 기량을 겨룬다. 일부는 수영, 유도 등 일반부 종목에도 도전, 국내 시도 선수단과 실력을 겨루며 한국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고 발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부산시는 선수들이 오직 경기에만 집중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14일부터 시 공무원 230여 명으로 구성된 '국가별 전담팀'을 운영, 선수단 입국부터 숙소, 훈련, 경기 지원까지 세심한 케어를 제공하며 재외동포 선수들에게 따뜻한 환대의 메시지를 전한다.손태욱 부산시 체육국장은 "먼 길 마다 않고 고국을 방문한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영했다. 그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이 단순 경쟁을 넘어 전 세계 한인들이 하나 되어 화합하는 축제의 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50개 종목에 3만여 명의 선수단이 경쟁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재외동포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스포츠로 하나 되는 한민족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