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태국 총리와 정상회담... '22∼27 한·태 공동행동계획' 채택
동남아시아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훈센 캄보디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프놈펜 속카호텔에서 훈센 총리를 만나 양국 관계, 한반도 정세, 한-아세안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한-캄보디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하여 양국 관계를 더욱 확대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날 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의 리더십을 칭찬하고 성공적인 아세안 정상회의를 기원했다.
훈센 총리는 “양국의 경제개발협력은 캄보디아의 경제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의 참여와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칸달 남부 아레이 크삿 인근에 건설될 '한-캄보디아 우정의 다리' 사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우리측에 요청했고, 윤 대통령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양국의 적극적인 개발협력이 캄보디아의 지속가능한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디아에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