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베로 감독, 작정하고 주심 항의.. '더는 참지 않겠다'

한화 수베로 감독은 10일 열린 삼성전에 앞서 전날인 9일 경기 9회 초 어필의 이유를 조목조목 짚어가며 작심한 듯 주심에 대한 비판적 견해를 쏟아냈다.

 

그는 '어제 경기 초반부터 쌓였던 의문점이 확신으로 변해 내 의견을 표현한 것이었고, 공 하나 때문이 절대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수를 대변하는 감독으로서 의견을 제시해야 했다. 김기중의 높은 존 커브가 볼로 판정받고 선수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며 감독으로서 선수의 입장을 대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수베로 감독은 9일 9회 초 2사 1, 3루에서 김기중이 구자욱에게 던진 116㎞ 몸 쪽 높은 코스의 커브가 볼 판정을 받아 볼넷으로 만루가 되자 주심에게 항의했지만 권 주심이 덕아웃 쪽으로 향하자 그는 통역을 데리고 재차 스트라이크존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격하게 항의했다.

 

그는 한화를 이끈 해부터 직설화법으로 심판진과 다소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그는 더 좋아질 것도 없다는 판단하에 선전 포고한 셈이다.

 

문화포털

솔비·이규한 조용히 사랑 키우다 내년 결혼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연예계에 또 하나의 깜짝 커플이 탄생했다.15일 연예계에 따르면 솔비와 이규한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예식장과 결혼식 일정 등을 살펴보며 차분하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소식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데이트 목격담이나 열애설 없이 곧바로 결혼 소식이 알려진 만큼, 팬들과 대중에게는 예상 밖의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솔비와 이규한의 접점으로는 예능 프로그램이 꼽힌다. 두 사람은 2025년 방송된 KBS Joy·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3기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갔고, 결국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보인다.두 사람 모두 데뷔 이후 오랜 시간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만큼, 이번 만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가수와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솔직한 입담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예능에서도 사랑받았고, 이후에는 미술 분야로 활동 폭을 넓혔다. 그는 본명 권지안으로 작가 활동을 이어가며 전시와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특히 솔비는 국내외 미술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1년에는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화가로서도 주목받았다. 대중에게 익숙한 방송인 솔비와 예술가 권지안이라는 두 얼굴을 오가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셈이다.이규한은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배우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SBS ‘애인있어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MBN ‘우아한 가’,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예능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약속했다는 점에서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적인 열애 과정보다는 조용히 신뢰를 쌓아온 관계였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더욱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내년 부부가 되는 솔비와 이규한은 결혼 준비와 함께 각자의 활동도 이어갈 전망이다. 가수이자 화가인 솔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이규한이 인생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