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K관광 전도사' 명예위원장직 맡아

김건희 여사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 명예위원장직을 취임하며 "한국은 정말 매력적인 나라"고 밝혔다.  

 

서울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23일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김 여사는 "한국의 음식, 문화, 예술, 전통 건축은 전 세계인들이 한국을 여행하는 트렌드”라며 “K관광이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 관광홍보관을 찾은 외국인 학생들과 소통 시간에 한국여행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며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국의 매력을 소개해달라고 부탁했다.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 참석한 이부진 한국방문위원장은 "김건희 여사께서 해외순방 때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K관광협력단의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에는 차은우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자원봉사단 대표, 관광기업 대표, 관광업종별 협회, 유학생 8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포털

보테로의 예술 세계, 서울에서 만나다

콜롬비아 출신의 거장 페르난도 보테로의 대규모 전시가 11년 만에 서울에서 개최된다. 오는 24일부터 8월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페르난도 보테로: 형태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보테로의 60년 예술 세계를 조망하는 자리다. 유화, 드로잉, 조각 등 총 112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이탈리아, 스페인, 아제르바이잔을 거쳐 서울에서 여정을 마무리하게 된다.이번 전시는 보테로의 딸이자 보테로 재단 공동대표인 리나 보테로와 작가 연구를 오랜 기간 해온 크리스티나 카리요 데 알보르노스가 공동 기획했다. 전시는 ‘변주’, ‘라틴 아메리카’, ‘종교’, ‘투우’, ‘정물’, ‘서커스’ 등 6개 섹션으로 나뉘어, 고전 거장과의 대화부터 콜롬비아적 정서, 종교 이미지의 재해석까지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보테로는 과장된 비례와 풍만한 형태를 특징으로 하는 ‘보테리즘(Boterismo)’을 통해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하였다. 그는 "예술은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오아시스와 같아야 한다"고 언급하며, 그의 작품이 삶에 대한 찬미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예술 세계는 단순한 왜곡이 아닌 감각성과 유머, 아이러니를 결합하여 기념비적인 성격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개막일인 24일 오후 2시에는 전시를 공동 기획한 리나 보테로의 특강이 무료로 진행된다. 평일에는 하루 두 차례(11시, 13시) 전시 해설과 오디오 가이드가 운영되며, 어린이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는 더 많은 관객이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으로 보인다.보테로의 전시는 예술 애호가들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그의 독특한 스타일과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 중 하나로,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결국, 이번 페르난도 보테로 전시는 그의 예술 세계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서울에서의 예술적 여정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