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진 빵으로 햄버거 만든 대기업 프랜차이즈 '위생 논란'

유명 햄버거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위생 불량으로 150만 원 벌금형을 받았다. 

 

창원시에 사는 A씨는 해당 점포에서 메뉴를 주문한 후 직원들이 햄버거를 제조하는데 땅에 떨어진 빵을 주워 야채와 패티를 얹어 손님에게 제공했다고 전했다. 이를 A씨가 지적하자 직원은 쓰레기통에 버렸다는 거짓말을 하며 사태를 마무리하려 했고 쓰레기통에 버려진 빵이 없는 걸 확인 후 제품을 다시 만들어 판매했다고 말했다.

 

이에 A씨는 회사 홈페이지에 항의 글을 올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다.

 

접수한 관할 지방자치단체는 해당 프랜차이즈에 사실 내용을 파악 후 1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한편, 대기업 프랜차이즈는 직원 교육 및 재발 방지에 힘쓰며 해당 직원 징계 여부 등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포털

이태양의 '풀 펀치' 고백, 야구계 '충격'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은 투수 이태양이 한화 이글스 2군 시절 겪었던 충격적인 과거를 털어놨다. 그는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지도자로부터 상상하기 힘든 수준의 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하며 야구계에 파문을 일으켰다.사건은 그가 2군에 머물던 2012년,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발생했다. 이태양은 훈련 도중 한 코치에게 이유 없이 뺨을 여러 차례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풀 펀치로, 턱이 돌아갈 정도로 맞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아파하는 자신의 행동이 코치의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 끔찍한 장면은 당시 2군 투수코치였던 정민철 현 해설위원이 바로 앞에서 목격했다. 큰 충격을 받은 정 위원은 훈련이 끝난 뒤 이태양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다독였다. 스승 앞에서 펑펑 울며 아픔을 토로했던 그날의 경험은, 역설적으로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2010년 한화에 입단한 이태양은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1군 무대에서 활약하며 성장했다. 그는 자신을 위로해 준 정민철 위원을 롤모델로 삼아 그의 등번호 55번을 물려받는 등 깊은 사제의 정을 이어갔다. 하지만 운명은 엇갈려, 훗날 단장이 된 정민철 위원의 손에 트레이드되어 팀을 떠나기도 했다.SSG 랜더스에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기여하며 재기에 성공한 이태양은 FA 자격을 얻어 한화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 첫해의 활약도 잠시, 이석증과 팔꿈치 수술이라는 악재가 겹치며 다시 2군으로 내려갔고, 결국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 타이거즈로 이적하며 세 번째 팀에 새 둥지를 틀었다.두 번의 이적과 부상 등 굴곡진 선수 생활을 거쳐온 이태양. 그의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10여 년 전의 아픈 기억은, 프로야구의 화려한 무대 뒤에 가려진 어두운 단면을 다시 한번 수면 위로 드러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