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수업 중 '라면 먹으며 먹방'..출석정지 10일 징계뿐

 선생님이 말리는데도 수업 시간에 라이브 방송을 켜고 라면을 먹는 모습을 찍은 고등학생이 10일 출석 정지의 징계를 받은 일이 알려졌다. 

 

26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강원도 원주의 한 고등학생 3학년 A군이 수업 중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수업 시간 해장'이라는 제목으로 태연하게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A군은 라이브 방송 중에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이 비추거나 자신의 팔 문신을 보여주는 등 수업을 방해했다.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제지했으나 A군은 아랑곳 없이 방송을 이어갔다. 이후 다른 선생님이 상담실로 데려가서 상담하는 과정에서 방송을 껐다고 거짓말을 하고 라이브 방송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군에게 음주·학교 명예 실추 등의 이유로 '출석정지 10일'의 약한 징계 처분이 내렸다고 전해졌다. 

 

문화포털

4천억 투수 야마모토의 '한국인 후배' 챙기기, 왜?

 LA 다저스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영입한 일본 최고의 투수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팀의 한국인 유망주 장현석과 함께 훈련하는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다. 국경을 넘어선 두 선수의 교류에 한국과 일본 야구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이 소식은 일본 프로야구 선수 히로이케 코시로가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 사진에는 야마모토와 장현석을 비롯한 선수들이 함께 훈련하며 파이팅을 다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특히 야마모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그 옆에서 수줍게 미소 짓는 장현석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일본 현지 언론도 즉각 반응했다.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야마모토의 개인 훈련에 예상 밖의 인물이 있었다"고 보도하며, 다저스 소속의 한국인 유망주 장현석이 함께한 사실을 비중 있게 다뤘다. 한 팀에 속한 최고 스타와 유망주의 국경을 초월한 우정에 주목한 것이다.야마모토는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뒤, 12년 3억 2500만 달러(약 4300억 원)라는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을 맺고 LA 다저스에 입단한 슈퍼스타다. 그의 존재만으로도 어린 선수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될 수밖에 없다.장현석은 마산용마고 시절 150km 후반의 강속구를 던지며 초고교급 투수로 불렸던 특급 유망주다.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를 신청하는 대신 미국 무대 도전을 택했고, 현재 다저스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빅리그의 꿈을 키우고 있다.두 선수가 어떤 계기로 함께 훈련하게 되었는지는 명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야마모토가 평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과 절친한 사이로 알려져 있어, 이를 통해 인연이 닿았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시작된 두 한일 야구 스타의 인연이 어떤 시너지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