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수업 중 '라면 먹으며 먹방'..출석정지 10일 징계뿐

 선생님이 말리는데도 수업 시간에 라이브 방송을 켜고 라면을 먹는 모습을 찍은 고등학생이 10일 출석 정지의 징계를 받은 일이 알려졌다. 

 

26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강원도 원주의 한 고등학생 3학년 A군이 수업 중에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수업 시간 해장'이라는 제목으로 태연하게 컵라면을 먹는 모습을 생중계했다. 

 

A군은 라이브 방송 중에 수업을 하고 있는 선생님이 비추거나 자신의 팔 문신을 보여주는 등 수업을 방해했다. 

 

선생님이 "하지 말라"고 제지했으나 A군은 아랑곳 없이 방송을 이어갔다. 이후 다른 선생님이 상담실로 데려가서 상담하는 과정에서 방송을 껐다고 거짓말을 하고 라이브 방송을 이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A군에게 음주·학교 명예 실추 등의 이유로 '출석정지 10일'의 약한 징계 처분이 내렸다고 전해졌다. 

 

문화포털

손흥민의 은사 포체티노, 토트넘 복귀 초읽기 들어갔나

 토트넘 홋스퍼의 옛 영광을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복귀설이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가 토트넘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원정 경기를 직접 관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구체적인 복귀 신호가 아니냐는 해석이 증폭되고 있다.포체티노 감독의 이번 마드리드 방문에 대한 표면적인 이유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공식 초청과 미국 대표팀 제자인 조니 카르도주의 기량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하지만 축구계의 시선은 그의 '공식' 일정 너머, 친정팀 토트넘과의 재회를 향한 행보에 집중되고 있다. 공교로운 시점과 장소가 맞물리며 그의 방문은 복귀설에 강력한 힘을 싣는 모양새다.이러한 관측에 힘이 실리는 이유는 현재 토트넘이 올여름 팀을 이끌 새로운 사령탑을 적극적으로 물색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구단 수뇌부는 과거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프리미어리그 준우승과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이끌었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그의 복귀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포체티노 감독 역시 토트넘 복귀에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현재 맡고 있는 미국 대표팀과의 계약이 북중미 월드컵을 끝으로 만료되는 시점과 맞물려, 이미 현지 매체를 통해 토트넘으로 돌아갈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낸 바 있다. 구단과 감독 양측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지는 이상적인 상황이 조성된 셈이다.팬들과 구단이 그의 복귀를 원하는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과거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원 속에서도 손흥민, 해리 케인 등이 포함된 'DESK' 라인을 구축하며 팀을 유럽 정상급으로 끌어올렸다. 그의 지도 아래 토트넘은 가장 빛나는 시기를 보냈고, 팬들은 그 시절의 영광을 재현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물론 토트넘의 차기 감독 후보군에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 여러 명장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현재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는 인물은 단연 포체티노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토트넘 경기 직관 소식은 단순한 관전을 넘어, 차기 행선지에 대한 무언의 메시지이자 복귀설에 기름을 붓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