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돼!" 빈대 출몰에 택배사에 불똥 '물류센터 번식 어려워'
빈대가 서울과 수도권 전역에 퍼지고 있어 소비자들이 택배를 통해 빈대가 확산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의류나 소지품에 빈대가 들어가 다른 곳에 확산될 수 있다는 불안감이 퍼지면서 택배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이다.
이에 소비자들은 택배를 줄이거나 받은 택배의 포장을 바깥에서 뜯고 내용물만 집으로 가져가는 등 불안감이 높아졌다.
택배업체 관계자는 "정기적 소독을 통해 관리 중이며 해충이 발견된 사례가 없다"며 "최초 유포자 및 유언비어를 나르는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빈대 특성상 사람의 피가 먹이이기 때문에 택배 물류센터에는 빈대가 살기 어렵다.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