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미수에 그친 무서운 고교생 "나체영상 유포한다" 협박
여대생에게 접근해 성폭행을 시도하고, 불법 촬영된 나체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고등학교 3학년 A군은 지난해 여름부터 중학교 선배인 B씨에게 접근해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후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성폭행은 미수에 그쳤지만, A군은 B씨에게 나체 영상을 유포하겠다며 돈을 요구하며 협박했다. 압박을 견디지 못한 B씨는 금융권으로 500만 원의 대출을 받아 1000만 원이 넘는 돈을 전해줬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실 파악을 위해 수사 중이다"며 B씨의 진술에 따라 추가 범행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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