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스 티켓' 유니스, 3월 27일 가요계 정식 데뷔한다

 그룹 유니스(UNIS)가 내달 27일 정식 데뷔한다.

 

유니스는 진현주,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임서원, 오윤아, 나나의 8인조로 구성된 걸그룹으로, 지난 1월 SBS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됐다. 아울러 F&F엔터테인먼트가 설립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이돌 그룹이다.

 

'유니스(UNIS)'라는 팀명은 유니버스에서 시작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함께 써 내려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데뷔에 앞서 다양한 국내외 활동으로 기반을 탄탄하게 쌓고 있는 유니스는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데뷔 프로모션에 돌입할 예정이다.

 

문화포털

답례품부터 부케까지 '호두과자'…이장우, 전무후무한 '사업가형 결혼식' 올렸다

 배우 이장우와 조혜원이 오랜 기다림 끝에 부부의 연을 맺고 인생 2막을 함께 열었다. 두 사람은 지난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호텔월드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리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초 계획보다 1년가량 결혼이 미뤄졌던 것은 이장우의 활발한 예능 활동 때문이었으나, 오랜 기다림이 무색하게 두 사람은 마침내 화촉을 밝히며 서로에 대한 굳건한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 이날 신부 조혜원은 홀터넥 디자인의 우아한 실크 드레스에 롱 베일을 매치하고, 짧은 단발머리로 특유의 세련되면서도 유니크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여기에 화사한 색감의 꽃으로 만들어진 부케는 그녀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하지만 이날 결혼식의 진짜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본식이 끝나고 단체 사진 촬영이 시작되자, 모두의 예상을 뒤엎는 깜짝 이벤트가 펼쳐졌다. 신부 조혜원의 손에 들려 있던 생화 부케가 어느새 먹음직스러운 ‘호두과자’로 만든 부케로 바뀌어 있었던 것이다. 이장우가 직접 기획에 참여한 푸드콘텐츠기업의 호두과자 브랜드에서 특별 제작한 이 모형 부케는 결혼식의 유쾌한 반전 포인트가 되었다. 조혜원은 예상치 못한 특별한 부케를 손에 들고도 당황한 기색 없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고, 이 독특한 풍경은 두 사람의 결혼식을 더욱 특별하고 잊지 못할 순간으로 만들었다.이 독특한 ‘호두과자 부케’에는 단순한 재미를 넘어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다. 해당 브랜드 측은 SNS를 통해 “예로부터 호두는 ‘자손 번창’과 ‘가문의 번영’을 뜻하는 귀한 혼례 음식 재료로 쓰여왔다”고 설명하며, 이 서프라이즈 선물이 두 사람의 앞날에 한결같은 행복과 번영이 가득하기를 바라는 축복의 의미를 담고 있음을 밝혔다. ‘사업가’ 이장우의 센스가 돋보이는 대목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에게 제공된 답례품 역시 그가 기획한 브랜드의 호두과자였고, 배우 이주승을 비롯한 동료 하객들은 이를 인증하며 그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결혼식이라는 일생일대의 이벤트에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사랑과 사업을 모두 잡은 그의 남다른 감각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연예계 동료들 역시 총출동하여 자리를 빛냈다. 웹툰작가이자 방송인 기안84가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이끌었고, 방송인 전현무가 주례를 맡아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하는 따뜻한 조언을 건넸다. 축가는 이장우의 사촌 형으로 잘 알려진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환희와 뮤지컬 배우 한지상, 민우혁이 맡아 감미로운 목소리로 결혼식의 감동을 더했다. 이처럼 많은 동료들의 진심 어린 축복 속에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호두과자 부케’와 함께 시작된 이장우와 조혜원 부부의 앞날에 많은 이들의 응원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