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안데스산맥' 최후 얼음조각 사수 안간힘 '특수 이불' 덮는다

 베네수엘라의 마지막 빙하를 보호하기 위해 특수 섬유 고분자 소재로 만든 '특수 이불'을 덮는다. 

 

6일(현지 시각) AFP통신은 "베네수엘라 환경 당국이 안데스 산악지역 메리다주의 시에라 네바다 국립공원 내 훔볼트 빙하를 사수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베네수엘라의 약 10㎢의 빙하가 100년이 넘는 시기에 사라졌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 환경 당국은 '최후의 빙하'를 지키기 위해 지오텍스타일로 만든 35개의 조각으로 만든 덮개를 해발 4천900m 높이에 공군 헬기 2대와 100여 명의 인력이 투입해 실어 나르고 있다. 

 

최근 극심한 기후 변화로 인해 빙하 감소하고 있다. 연구자들은 베네수엘라 훔볼트 빙하가 앞으로 2년~5년 이내에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빙하의 특수 덮개의 환경 파괴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정 시간이 지나 덮개가 분해되면 미세플라스틱 등이 사람, 동식물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문화포털

산다라박 이어 씨엘까지, 박봄 SNS 언팔… 논란 확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견고했던 우정에 균열이 감지되고 있다. 멤버 박봄이 SNS에 올린 충격적인 게시물 하나가 발단이 되어, 그룹의 존속 자체를 우려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커지는 상황이다.논란은 지난 3일, 박봄이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 멤버인 산다라박을 직접 겨냥하며 시작됐다. 그는 산다라박이 마약 문제에 연루되었으며, 이를 덮기 위해 자신이 희생양이 되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해당 글은 삭제와 재업로드를 반복하며 혼란을 가중시켰다.근거 없는 의혹이 확산하자 산다라박은 직접 해명에 나섰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마약을 한 적 없다"고 명확히 선을 그으며, 논란의 중심에 선 박봄을 향해 "그녀가 건강하길 바란다"는 복잡한 심경이 담긴 메시지를 남겼다. 이는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동시에, 박봄의 현재 상태에 대한 우려를 간접적으로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박봄의 돌발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과거 소속사 대표와 프로듀서, 멤버 씨엘의 실명까지 거론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소동 직후, 산다라박에 이어 씨엘까지 박봄의 SNS 계정을 '언팔로우'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멤버들 사이의 갈등이 표면 위로 드러나는 모양새다.다만, 씨엘의 '언팔로우'를 확대 해석하기엔 이르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씨엘은 본래 산다라박이나 공민지 등 다른 멤버들의 계정 역시 팔로우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멤버 중 박봄의 계정을 팔로우하고 있는 것은 공민지가 유일한 것으로 확인된다.일련의 사태로 인해 투애니원 멤버들 사이의 불화설은 걷잡을 수 없이 번지고 있다. 한때 K팝의 아이콘이었던 그룹의 예기치 않은 내부 균열에, 오랜 시간 그들을 지지해 온 팬들의 깊은 우려와 안타까움이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