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플로리다주 "내년 14세 미만 어린이 SNS 가입 금지한다"

 미국 플로리다주가 2025년부터 14세 미만 어린이에게 SNS 가입 금지하는 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5일 플로리다 론 디샌티스 주지사는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 골자를 담은 법안을 공포했다.

 

디샌티스 주지사는 "아이들에게 해를 끼치는 SNS를 금지한다"며 "미성년자 온라인 보호 법안은 자녀를 보호하는데 큰 능력을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법안에는 14세 미만 어린이의 SNS 계정 보유 금지와 함께 14~15세 어린이는 부모 동의 시 SNS 가입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 발효될 이 법안은 표현의 자유로 막혔던 전례가 있어왔기에 예정대로 순항할 지 미지수로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포털

승리, 술자리 특수폭행 의혹 CCTV가 가를까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또다시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이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벌어진 시비가 특수폭행 혐의 고소로 이어졌다. 승리 측은 폭행이나 위협은 없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놨다.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사건 경위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소인은 30대 남성 A씨로, 승리와 같은 음식점에 있다가 피해를 입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사건이 벌어진 장소는 서울 강남구의 한 순댓국집이다. 승리는 지난 10일 언론을 통해 당시 상황을 직접 설명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8월 8일 오전 6시부터 약 40분 동안 벌어졌다.승리는 당시 지인 2명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술에 취한 다른 테이블 손님 A씨가 다가와 합석을 요구했고, 승리 일행은 이를 여러 차례 거절했다. 승리는 A씨가 자리를 떠나지 않고 자신의 사업 아이디어를 들어달라고 요구하면서 말다툼이 생겼다고 설명했다.다만 승리는 이 과정에서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특수폭행 혐의와 관련해 문제가 된 술병에 대해서는 “들었던 것은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휘두르거나 상대를 위협한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승리 측 설명은 고소 내용과 크게 다르다. 승리는 처음에는 실랑이가 있었지만 이후 분위기가 풀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결국 A씨와 같은 자리에 앉아 이야기를 들었고, 함께 술도 마셨으며, 서로 연락처까지 주고받았다고 밝혔다.또 승리는 A씨가 자신을 배웅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몇 시간 뒤에는 A씨가 사업계획서를 가져오겠다는 내용의 문자도 보냈다며, 갑작스럽게 고소가 이뤄진 점을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보였다.승리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자료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식당 내부 CCTV,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들의 진술, 문자 메시지, 발렛 기사 진술 등을 수사기관에 제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그는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며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히겠다고 했다. 또한 함께 있던 지인들도 피소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승리 측은 무고 혐의 맞고소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은 양측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현장 영상과 목격자 진술, 당시 주고받은 메시지 등을 토대로 실제 폭행이나 위협 행위가 있었는지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이번 사건은 승리가 과거 논란 이후 다시 형사 사건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승리는 2018년 불거진 ‘버닝썬 게이트’ 이후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성매매 알선,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여러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아 복역했다.2023년 2월 출소한 뒤 승리는 국내 연예 활동을 재개하지 않았다. 다만 해외에서의 근황이 종종 알려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아왔다.아직 이번 사건은 수사 초기 단계다. 고소인의 주장과 승리 측 반박이 맞서는 상황에서, 실제 사건의 성격은 경찰 조사 결과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