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尹 차기 인선에 비판적 전망 내놔 "레임덕 시작?"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곧 이뤄질 대통령실 참모진 인선을 두고 "윤석열 대통령을 참모하려는 여당 인사들이 없을 것"이라며 레임덕 시작이라고 경고했다. 

 

16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고 의원은 "대통령실 인선은 운명을 함께 할 사람이 필요한 것이다"며 "집권 말기에는 인생을 걸고 같이 갈 수 있는 사람으로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어 "총선의 패배 원인으로 대통령이 꼽히고 있는 상황이며, '들은 바 없다'고 손사래를 치는 걸 보면 레임덕이 시작됐다고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윤석열 정권이 아직 3년이나 남았는데 그 모든 짐을 짊어질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부족하다고 비판하며, 대통령실의 법률수석실 신설에도 비판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고 의원은 시민사회수석실의 역할을 강조하며, 이를 폐지하면서 민심이 어디로 향할지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문화포털

일본 레전드, 롯데의 문제점을 진단했다

 롯데 자이언츠의 재건이라는 중책을 맡고 한국을 찾은 일본 야구의 전설, 타카츠 신고가 마침내 자신의 역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최근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롯데 구단으로부터 팀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포괄적인 역할을 요청받았다고 밝혔다.타카츠 어드바이저가 맡은 역할은 단순한 기술 자문을 넘어선다. 그는 "팀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모든 것을 봐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말하며, 감독과 코치진의 관계 설정부터 선수 기용 방식, 나아가 전력 보강과 일본 선수 영입을 위한 조사까지, 사실상 팀 운영의 핵심적인 부분 전반에 대한 진단과 조언을 맡고 있음을 시사했다.타카츠는 130km/h에도 미치지 못하는 느린 공으로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한 전설적인 마무리 투수였다. 뛰어난 제구력과 완급 조절, 다양한 변화구를 무기로 야쿠르트 스왈로스에서만 네 차례의 일본시리즈 우승을 이끌었고, 통산 286세이브라는 대기록을 남겼다.그의 활약 무대는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도전한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주전 마무리로 활약했으며, 2008년에는 우리 히어로즈(현 키움) 소속으로 KBO 무대를 경험하며 한국 야구와도 깊은 인연을 맺은 바 있다.선수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서도 정점에 섰다. 2021년 친정팀 야쿠르트의 감독으로 부임해 팀을 일본시리즈 정상으로 이끌며, 선수와 사령탑으로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하지만 이후 팀 성적 부진으로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자, 변화가 절실했던 롯데 자이언츠가 그에게 손을 내밀었다.이번 인터뷰에 함께한 또 다른 레전드 투수 야마모토 마사히로는 타카츠의 이야기에 "롯데에 스트라이크를 못 던지는 투수가 있다면 나도 올가을에 한국에 가겠다"는 농담을 건네며, 일본 야구계가 그의 새로운 도전을 주목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