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와 하이브, 경영권 논쟁 속 뉴진스-아일릿 표절 논란 재점화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경영권 다툼이 점차 확산하면서 뉴진스 표절 논란이 다시 한번 불붙고 있다. 

 

하이브 측이 22일, 어도어의 수장인 민희진 대표가 회사 경영권을 장악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번 갈등이 심화하였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고 어도어가 하이브의 '뉴진스 베끼기'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대응에 나섰다.

 

민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히며 이 같은 발언은 어도어가 한 달 전부터 제기한 '뉴진스 표절' 문제를 묵과하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민 대표가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을 탐지하고 감사권을 발동해 증거 수집에 나섰다고 전해졌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주요 주주로, 하이브는 어도어의 지분 80%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갈등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은 하이브로부터 뉴진스 표절에 대한 입장 표명과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가 파국에 직면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양사 간의 갈등이 계속되면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문화포털

"유산 아픔 딛고 득남" 김기리·문지인 부모 됐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꼽히는 개그맨 김기리와 배우 문지인이 결혼 2년 만에 첫 아이를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 7일 서울 소재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출산한 문지인은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년 5월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그동안 여러 방송을 통해 신혼의 단꿈을 보여주었으나, 그 이면에는 유산이라는 가슴 아픈 시련을 겪었던 사실이 알려져 이번 득남 소식에 더욱 큰 축하가 쏟아지고 있다.두 사람은 결혼 직후 찾아온 첫 아이를 안타깝게 떠나보낸 뒤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로 아픔을 이겨냈다. 이후 시험관 시술 등 간절한 기다림 끝에 다시금 새 생명을 맞이하게 된 부부는 임신 기간 내내 조심스러우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지난 3월 재임신 사실을 대중에게 공개했을 당시, 많은 이들이 자신의 일처럼 기뻐하며 이들 부부의 건강한 출산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출산 예정일을 앞두고 문지인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예비 엄마로서의 각오를 다졌다. 그녀는 임신 기간이 자신에게는 도저히 갚을 수 없는 은혜와 감사의 시간이었다고 회상하며, 아이와 함께 앞으로 더 많은 사랑을 나누며 살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태명인 '생명이'와 함께할 새로운 인생 2막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온 그녀의 글은 많은 팬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남편 김기리 역시 아빠가 되는 설렘과 아내를 향한 미안함을 동시에 드러내며 든든한 조력자의 면모를 보였다. 그는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며 아내에게 좀 더 자상하고 친절한 남편이 되지 못했던 지난날을 반성한다는 재치 섞인 진심을 털어놓았다. 이제는 둘이 아닌 셋이서 함께하는 삶을 시작하겠다는 그의 당찬 포부는 초보 아빠로서의 책임감과 설렘을 동시에 느끼게 했다. 김기리는 출산 과정 내내 아내의 곁을 지키며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준 것으로 전해졌다.2006년 데뷔 이후 개그와 연기를 넘나들며 대중에게 웃음을 준 김기리와 2009년 공채 탤런트로 시작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문지인은 이제 한 아이의 부모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됐다. 이들 부부의 서사는 단순히 스타의 출산 소식을 넘어, 난관을 극복하고 결실을 본 한 가족의 성장 드라마로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특히 유산의 아픔을 겪는 많은 부부에게 이들의 득남 소식은 단순한 뉴스를 넘어선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산모와 아이 모두 매우 건강한 상태로 확인된 가운데, 부부는 당분간 육아와 회복에 전념할 계획이다. 김기리와 문지인은 소중하게 찾아온 아들과 함께 더욱 단단해진 가족의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준비를 하고 있다. 시련을 딛고 일어선 두 사람의 진정성 있는 행보가 육아라는 새로운 여정 속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연예계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세 사람의 앞날에 축복의 물결이 끊이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