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와 하이브, 경영권 논쟁 속 뉴진스-아일릿 표절 논란 재점화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경영권 다툼이 점차 확산하면서 뉴진스 표절 논란이 다시 한번 불붙고 있다. 

 

하이브 측이 22일, 어도어의 수장인 민희진 대표가 회사 경영권을 장악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번 갈등이 심화하였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고 어도어가 하이브의 '뉴진스 베끼기'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대응에 나섰다.

 

민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히며 이 같은 발언은 어도어가 한 달 전부터 제기한 '뉴진스 표절' 문제를 묵과하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민 대표가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을 탐지하고 감사권을 발동해 증거 수집에 나섰다고 전해졌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주요 주주로, 하이브는 어도어의 지분 80%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갈등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은 하이브로부터 뉴진스 표절에 대한 입장 표명과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가 파국에 직면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양사 간의 갈등이 계속되면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문화포털

기안84, '16세 연하' 김고은에 직진...이게 맞나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16살 연하의 일반인 출연자에게 적극적인 구애를 펼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6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솔로지옥84' 영상에서 기안84는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5'의 주역들과 함께 연애 리얼리티 형식을 빌린 만남을 가졌다. 평소 소탈한 모습과 달리 가장 아끼는 옷을 차려입고 등장한 그는 연애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내비치며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자기소개 시간부터 기안84의 시선은 출연자 김고은에게 고정되었다. 결혼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김고은의 말에 그는 현재 교제 중인 이성이 있는지 발 빠르게 확인하는 등 예사롭지 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상대의 미소를 치약 광고 모델에 비유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모습은 평소 무뚝뚝해 보이던 그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다정함을 자아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기안84는 자신의 강점으로 안정적인 경제력을 가감 없이 드러내기도 했다. 올해 마흔세 살이 된 그는 서울 소재의 부동산과 주식 보유 현황을 언급하며 나름대로 여유로운 삶을 살고 있음을 솔직하게 어필했다. 어머니의 결혼 독촉을 유머러스하게 곁들인 그의 자기소개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재력 이야기를 기안84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내며 현장의 웃음을 유발했다.이어진 데이트 과정에서도 기안84의 직진은 멈추지 않았다. 직접 만든 음식을 김고은에게 다정하게 먹여주는가 하면, 이동하는 차 안에서도 외모에 대한 찬사를 연발하며 호감을 숨기지 않았다. 반면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다른 출연자에게는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며 선을 긋는 등 나름의 확고한 기준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예상외의 섬세함과 책임감이 느껴진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기안84 특유의 엉뚱한 매력은 결정적인 순간에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데이트 도중 김밥이 터지자 순간적으로 정색하며 당황해하는 모습은 완벽할 것 같던 데이트 분위기에 인간미 넘치는 균열을 만들었다. 또한 활력이 넘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무리한 농담을 던지는 등 연애 고수라고 자부하던 초반의 모습과는 대비되는 서툰 모습들이 교차하며 예능적 재미를 극대화했다.최종 선택의 순간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마무리되었다. 두 명의 여성 출연자로부터 동시에 선택을 받으며 최고의 인기남으로 등극한 기안84는 생일보다 기쁘다며 환호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그는 출연자들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독특한 이유를 들어 아무도 선택하지 않겠다는 폭탄선언을 던졌다. 마지막까지 예측 불허한 기안84식 연애 놀이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기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