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와 하이브, 경영권 논쟁 속 뉴진스-아일릿 표절 논란 재점화

 하이브와 어도어 간의 경영권 다툼이 점차 확산하면서 뉴진스 표절 논란이 다시 한번 불붙고 있다. 

 

하이브 측이 22일, 어도어의 수장인 민희진 대표가 회사 경영권을 장악하려 한다는 의혹을 제기하면서 이번 갈등이 심화하였다.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주장을 강력히 부인하고 어도어가 하이브의 '뉴진스 베끼기'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대응에 나섰다.

 

민 대표는 이날 인터뷰에서 "어도어 경영권을 탈취하려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밝히며 이 같은 발언은 어도어가 한 달 전부터 제기한 '뉴진스 표절' 문제를 묵과하는 시도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하이브는 민 대표가 본사로부터 독립하려는 움직임을 탐지하고 감사권을 발동해 증거 수집에 나섰다고 전해졌다. 

 

어도어는 하이브의 주요 주주로, 하이브는 어도어의 지분 80%를 소유하고 있다. 이번 갈등은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으며, 이에 대한 단기적인 해결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민 대표와 어도어 경영진은 하이브로부터 뉴진스 표절에 대한 입장 표명과 시정 조치를 요구했으나, 지금까지 어떠한 답변도 받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체제가 파국에 직면할 가능성도 우려된다. 양사 간의 갈등이 계속되면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시스템이 붕괴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문화포털

솔비·이규한 조용히 사랑 키우다 내년 결혼

 가수 겸 화가 솔비와 배우 이규한이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연예계에 또 하나의 깜짝 커플이 탄생했다.15일 연예계에 따르면 솔비와 이규한은 최근 결혼을 약속하고 양가 상견례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두 사람은 예식장과 결혼식 일정 등을 살펴보며 차분하게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소식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지 않은 상황에서 전해져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 데이트 목격담이나 열애설 없이 곧바로 결혼 소식이 알려진 만큼, 팬들과 대중에게는 예상 밖의 소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솔비와 이규한의 접점으로는 예능 프로그램이 꼽힌다. 두 사람은 2025년 방송된 KBS Joy·KBS 2TV 예능 ‘오래된 만남 추구’ 3기에 함께 출연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갔고, 결국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된 것으로 보인다.두 사람 모두 데뷔 이후 오랜 시간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만큼, 이번 만남에도 관심이 집중된다.솔비는 2006년 혼성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가수와 방송인으로 이름을 알렸다. 솔직한 입담과 개성 있는 캐릭터로 예능에서도 사랑받았고, 이후에는 미술 분야로 활동 폭을 넓혔다. 그는 본명 권지안으로 작가 활동을 이어가며 전시와 작품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특히 솔비는 국내외 미술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021년에는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에서 글로벌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하며 화가로서도 주목받았다. 대중에게 익숙한 방송인 솔비와 예술가 권지안이라는 두 얼굴을 오가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온 셈이다.이규한은 1998년 MBC 드라마 ‘사랑과 성공’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꾸준히 활약해온 배우다. MBC ‘내 이름은 김삼순’, ‘케세라세라’, SBS ‘애인있어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 MBN ‘우아한 가’, SBS ‘지옥에서 온 판사’ 등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예능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이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까지 약속했다는 점에서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공개적인 열애 과정보다는 조용히 신뢰를 쌓아온 관계였던 만큼,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은 더욱 따뜻한 관심을 받고 있다.내년 부부가 되는 솔비와 이규한은 결혼 준비와 함께 각자의 활동도 이어갈 전망이다. 가수이자 화가인 솔비,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배우 이규한이 인생의 새로운 장을 함께 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