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별세하셨습니다' 눌렀는데 '보이스피싱'

 최근 스미싱 메시지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SNS를 통해 경조사를 사칭한 사례가 보고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한 피해자는 "과태료를 내라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는데, 담배꽁초 때문인 줄 알고 개인정보를 입력했다가 큰 실수를 저질렀다"고 전했다. 또 다른 경우, "지인의 부고나 청첩장을 전하는 척한 문자에 URL 주소를 포함해 클릭하게 하여 사이트로 유도하는 방법도 자주 사용된다"고 알려졌다.

 

스미싱 문자의 작동 방식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다. 먼저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그 안에는 피싱 링크가 포함되어 사용자를 가짜 사이트로 방문하도록 유도한다. 해당 사이트는 보통 매우 정교하게 제작되어 구분하기 어렵고, 개인정보나 계좌 정보를 탈취하는 데 사용된다. 

 

더 나아가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악성 APK 파일이 자동으로 내려받게 되어 스마트폰에 악성 앱을 설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렇게 설치된 악성 앱은 스마트폰을 해킹하거나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스미싱 공격은 계속 발전하고 있으며, 계절에 따라 특정 유형의 알림을 주로 사용한다. 봄과 가을에는 결혼식 청첩장, 겨울과 환절기에는 부고 알림과 관련된 스미싱이 주로 이용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격을 피하기 위해 지속해서 경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자나 이메일로부터 수상한 링크를 클릭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 방법이다. 또한 스마트폰의 보안 설정을 강화하여 알 수 없는 출처의 앱 다운로드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일 스미싱에 피해를 보았다면, 보이스피싱 콜센터나 공공기관인 경찰서(112)나 금융감독원(1332)에 신고해야 한다.

 

문화포털

결혼 앞둔 신지 예비남편, 논란 1년 만에 직접 입 열었다

 가수 신지의 결혼을 앞둔 연인 문원이 과거 자신의 실언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신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함께 출연해, 당시 발언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신중한 언행을 약속하며 팬들의 너그러운 시선을 부탁했다.두 사람은 최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제주 여행 영상에 동반 출연했다.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보는 대화를 나누던 중, 문원은 2025년 겪었던 논란을 스스로 언급하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많이 배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앞서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만나는 영상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혼 경험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말해 팬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이 발언은 27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신지의 위상을 존중하지 않는 경솔한 발언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당시 신지는 "나와의 만남이 기사화되고 이렇게 파급력이 클 줄 몰랐다는 의미였는데, 말주변이 없어 오해를 샀다"고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이번 영상에서 신지는 "아직도 나를 모르냐"며 재치있게 당시 상황을 언급했고, 문원은 "그런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니었다. 앞으로는 언행을 많이 조심하겠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예쁘게 봐달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부탁을 전했다.신지는 2025년을 "코요태 활동 27년 동안 겪었던 수많은 일과는 또 다른 종류의 일을 겪었던 해"라고 회상하며, "나를 바라봐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해 논란을 겪으며 느꼈던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