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코믹 드라마의 인기 비결! 배우들의 새로운 도전 때문?

 JTBC의 두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놀아주는 여자'가 현재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두 작품은 모두 코믹한 요소를 강조하며, 각기 다른 배우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이정은과 정은지가 주연으로 출연하는데, 낮시간에 50대로 변신하는 취준생 청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취업에 실패한 미진(정은지)이 낮에는 50대 임순(이정은)의 모습으로 변신하여 '시니어 인턴'으로 취업한다. 드라마는 첫 방송 후 시청률 3%로 시작해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8.391%를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놀아주는 여자'는 엄태구와 한선화가 주연을 맡고 있으며, 전직 조직폭력배인 엄태구와 키즈 크리에이터인 한선화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리고 있다. 시청률은 2~3%대지만, 국제적으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시청자 수 1위를 기록했다.

 

두 작품의 공통점은 익숙한 배우들의 새로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점이다. 엄태구는 해당 드라마를 통해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 도전하며 새로운 면모를 선보였다. 이와 같은 배우들의 코믹 연기는 이 드라마들의 주요 인기 요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두 작품은 각기 다른 장르의 클리셰를 잘 활용하며,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스토리를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밥 친구'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다.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런 캐주얼한 매력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문화포털

25년 SM 떠난 유리, 결국 눈물 보였다

소녀시대 유리가 25년 동안 이어온 SM엔터테인먼트와의 인연에 마침표를 찍었다. 연습생 시절부터 데뷔, 그룹 활동, 배우와 예능 활동까지 긴 시간을 함께한 회사를 떠나는 순간, 그는 끝내 눈물을 보이며 진심 어린 작별 인사를 남겼다.유리는 2일 자신의 SNS에 SM과의 전속계약 종료를 앞두고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게시물 속 유리는 회사 내부에서 마지막 인사를 전하고, 오랜 시간 함께한 관계자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2001년 연습생으로 입사해서 어느덧 25년이 흘렀습니다”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본 뒤 “저 유리를 키워주시고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고 적었다.어린 나이에 SM에 들어간 유리는 수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07년 소녀시대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소녀시대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K팝을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리 역시 무대 위 활동은 물론 드라마, 영화, 예능 등으로 영역을 넓히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왔다.마지막 출근길도 유리다운 배려가 묻어났다. 그는 그동안 자신과 함께 일한 회사 직원들을 위해 직접 작별 선물을 준비했다. 선물에는 “24년 동안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SM”이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또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이라는 문구를 더해 아쉬운 작별 속에서도 밝은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앞서 유리는 최근 가장 큰 지출을 묻는 질문에 회사 직원들에게 줄 선물을 언급한 바 있어, 이번 선물의 의미를 더했다.담담하게 이별을 준비하던 유리도 마지막 순간에는 감정을 숨기지 못했다. 그는 눈시울을 붉힌 채 휴지로 눈물을 닦는 모습을 공개했고, 짧게 “사랑했었다”라는 말을 남겼다. 25년이라는 세월 동안 쌓인 추억과 고마움, 떠나는 아쉬움이 한 장면에 고스란히 담겼다.다만 이별은 눈물로만 끝나지 않았다. 유리는 “우린 또 함께할 거니까 다시 웃으며 만나요. 사랑합니다 SM. 안녕히 계세요”라고 인사했다. 이어 한 손을 들고 회사를 나서는 듯한 ‘퇴사 짤’ 합성 사진까지 올리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마지막을 장식했다.이번 계약 종료로 유리는 SM 소속 개인 아티스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그러나 소녀시대 멤버로서의 인연은 계속된다. 그는 앞으로도 그룹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최근에는 효연, 수영과 함께 유닛 ‘효리수’로도 팬들과 만나고 있다.25년간 머문 울타리를 떠난 유리는 이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눈물로 지난 시간을 배웅한 그는 웃음으로 다음 장을 열며 또 다른 행보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