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수거' 갈등, 통일된 기준 필요성 대두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직장인 김 씨는 집에 쌓여 있는 폐의약품 문제를 지적하며, 최근에는 폐의약품을 안 받는 약국도 많다고 설명했다. 김 씨는 주민센터에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고,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폐의약품이 빠르게 쌓이기 때문에 편리한 처리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폐의약품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이 낮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약국에서 폐의약품 수거를 거부당했다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통일된 수거 기준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약국에서는 폐의약품 수거를 거부하고 보건소나 주민센터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약국에 수거 의무가 없기 때문이다.

 

서울시와 세종시는 우정사업본부와 협력하여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버릴 수 있도록 하였고, 서울시의 경우 폐의약품 수거량이 증가했다. 그러나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배출은 화학물질로 인해 우편물 훼손 우려가 있어 일부 물약은 제외된다.

 

전문가들은 폐의약품 처리의 편리성을 높이고, 전국적으로 통일된 폐기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는 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우려하며, 폐기물 생산자에게 책임을 지우는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처방 약에 유통기한이나 성분을 명시하는 방안도 제시되었다.

 

문화포털

장동혁, 방미 귀국 연기…국무부 요청의 배경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중 귀국 일정을 연기했다. 원래 17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국무부의 요청으로 인해 20일 새벽으로 연기됐다. 국민의힘 측은 장 대표가 방미 기간 동안 어떤 인사를 만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김민수 최고위원이 장 대표와 함께 남아 있다고 전했다.장 대표는 공항에서 수속 중 특별한 사정이 발생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은 장 대표가 미국 정부 인사를 만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그는 미국 측에서 요청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장 대표와의 미팅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방미 중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그리고 이를 기자들에게 언제 발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 실장은 미국 측의 비공식 요청으로 인해 활동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미 의원들이 돌아오면 성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장 대표는 원래 4월 14일부터 17일까지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인해 일정을 조정하여 11일부터 출국했다. 이 기간 동안의 일정은 비공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이번 귀국 연기는 장 대표의 방미 성과와 관련된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의 일정 변경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장 대표가 돌아온 후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