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롱, 올림픽 기간 '정치적 휴전' 선언…새 총리 임명 연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프랑스2 방송과 인터뷰에서 2024 파리올림픽이 끝나는 8월 중순까지 새 총리를 임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은 올림픽 개최국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하며, 올림픽 기간 동안 정치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현 정부가 국정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림픽 후 가능한 한 빨리 정부를 구성하겠다고 약속하며, 현재 좌파 연합 신민중전선(NFP)이 제안한 총리 후보에 대해서는 이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정부가 개혁안을 통과시키고 예산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크롱 대통령은 정치적 교착 상태에서도 사임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며, 의회 해산 가능성에 대해서도 다수를 차지한 세력이 안정을 원한다면 해산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리올림픽에 대한 강한 의지도 피력하며, 올림픽이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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