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말고 '엄마 가방' 들어요

 '엄마 가방'으로 불리는 디자인이 젠지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수 제니가 예능 '아파트 404'에서 롱샴 백팩을 메고 등장했고, 배우 정려원과 가수 강민경이 착용 사진을 올렸다. '#롱샴'이 달린 SNS 게시글의 조회수는 폭등하고 있다.

 

미국의 20대 가수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도브 카메론이 빈티지한 코치 가방을 든 모습이 포착되자, 틱톡을 중심으로 코치가방을 리폼하는 영상의 조회수가 늘어나고 있다. 코치는 래퍼 이영지와 릴 나스 엑스를 앰배서더로 선정해 해당 연령대의 소비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이처럼 '엄마 가방'이 패션계를 강타하자, 여러 커뮤니티에서 "역시 유행은 돌고 돈다", "엄마 가방 중에서 뺏어와야겠다", "명품 유행보다 긍정적이다"라는 반응이 나온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젊은 소비자의 관심은 Y2K 캠페인을 통해 시작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문화포털

“연애 중 아냐” 구교환♥이옥섭, 이미 4년 차 부부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이 ‘13년 장기 연애 커플’이 아니라 이미 법적 부부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두 사람은 결혼식 없이 혼인신고만으로 조용히 부부의 연을 맺고, 연인과 창작 파트너라는 두 이름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배우 구교환과 영화감독 이옥섭이 2022년 혼인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두 사람은 2013년부터 교제를 이어온 영화계 대표 장수 커플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실제로는 4년 전 법적으로 부부가 됐으며, 이 사실이 최근 알려지면서 팬들과 영화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두 사람은 서울예술대학교 동문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영화 작업을 함께하며 가까워졌고, 2013년부터 연인 관계를 이어왔다. 열애 사실은 2020년 공개됐다. 당시에도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해온 커플로 주목받았지만, 공개 열애 2년 뒤 이미 혼인신고까지 마친 사실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다.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았다. 현재도 별도의 예식을 준비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계의 화려한 결혼 발표나 대규모 예식과는 거리를 둔 채, 두 사람은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조용히 삶의 형태를 선택한 셈이다.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의 관계는 단순한 연인 관계를 넘어 오랜 창작 동료의 성격도 짙다. 두 사람은 ‘4학년 보경이’, ‘연애다큐’,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메기’ 등 여러 작품을 함께 만들며 독특한 감각과 개성을 보여줬다. 제작사 2X9HD 역시 함께 운영하며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의 경계를 오가는 작업을 이어왔다.최근에도 두 사람의 협업은 계속되고 있다. 장도연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영화 ‘너의 나라’, 배우 이나영의 복귀작으로 알려진 ‘사랑의 카운셀러’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다. ‘사랑의 카운셀러’는 현재 촬영이 진행 중이다.구교환은 배우로서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연말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를 시작으로 영화 ‘군체’, JTBC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등에 출연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영화 ‘부활남: 더 레드’로 관객과 만났고, 영화 ‘폭설’도 연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오랜 시간 서로의 곁을 지켜온 두 사람은 연애, 결혼, 작업을 모두 자신들의 속도로 이어가고 있다. 뒤늦게 알려진 혼인신고 소식은 두 사람이 보여온 조용하지만 단단한 관계를 다시 한번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