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가 판매하는 ‘종말 식량’, 당신은 준비됐나요?

 미국 코스트코 온라인몰은 소비기한 25년의 150인분 비상식량 버킷의 판매를 시작했다. 해당 제품은 메인 메뉴 80인분, 아침 식사 30인분, 음료 40인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셜미디어에서는 ‘종말을 대비한 비상식량’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버킷에는 파스타 알프레도, 데리야키 쌀, 토마토 바질 수프, 바닐라 푸딩 등 총 2만 5280㎈의 다양한 식사가 포함되어 있다. 대부분의 식사는 동결건조 상태로 제공되어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코스트코는 이 제품이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개발되었다고 설명하며, 향후 식량 부족이나 자연재해에 대한 수요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온라인 가격은 99.99달러로, 이전에는 79.99달러에 판매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은 코스트코의 판매 결정에 대해 의구심을 표명하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아마존과 월마트 등에서도 유사한 비상식량이 이미 판매되고 있다.

 

코스트코는 2008년부터 비상식량을 판매해 왔으며, 최근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분석이 있다. 전문가들은 자연재해와 정전 등 예상치 못한 위협에 대비해 비상식량이 유용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문화포털

"오늘만큼은 소녀팬" 이부진, 아들 졸업식서 '떼창' 포착

 재계의 대표적인 '패셔니스타'이자 카리스마 경영인으로 꼽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9일, 평범한 학부모로 돌아가 아들의 고교 졸업을 축하했다. 아들의 공연에 환호하고 휴대폰으로 영상을 남기는 그의 얼굴에는 경영 일선에서의 긴장감 대신 어머니로서의 흐뭇한 미소가 가득했다.이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휘문고등학교에서 열린 아들 임동현 군의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이 사장의 이모인 홍라영 전 삼성미술관 리움 총괄부관장도 동행해 조카손자의 졸업을 함께 축하했다.졸업식의 하이라이트는 식전 공연이었다. 임 군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밴드 공연을 펼쳤다. 부활의 명곡 '네버엔딩 스토리'와 넥스트의 '그대에게'가 강당에 울려 퍼지자, 객석에 앉아 있던 이 사장의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는 아들의 모습을 하나라도 놓칠세라 휴대폰을 들어 연신 촬영하는가 하면, 노래 리듬에 맞춰 몸을 흔들고 가사를 따라 부르는 등 영락없는 '1호 팬'의 모습을 보였다.행사가 끝난 뒤 이 사장은 아들에게 다가가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꽃다발을 건넸고, 주변 학부모 및 친구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이날 졸업한 임동현 군은 재벌가 자제로는 드물게 초·중·고교 과정을 모두 한국에서 마친 '순수 국내파'다. 이 사장의 모교인 경기초등학교를 거쳐 휘문중, 휘문고를 졸업한 그는 학창 시절 내내 최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모범생으로 알려졌다.특히 임 군은 2026학년도 서울대학교 수시모집 기회균형전형이 아닌 일반전형으로 경제학부에 당당히 합격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서울대 동양사학과 입학 이후, 범삼성가에서 오랜만에 나온 서울대 합격 소식이다. 임 군은 이날 졸업식에서도 학교장상, 강남구청장상, 휘문장학회 장학생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쓸며 '엄친아(엄마 친구 아들)'의 정석을 보여줬다.임 군의 서울대 합격 비결은 철저한 자기관리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졸업을 앞둔 지난 2일,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에서 열린 설명회에 연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자신의 공부법을 공유하기도 했다.이 자리에서 임 군은 "지난 3년간 스마트폰과 게임을 완전히 끊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디지털 기기와의 단절이 집중력과 몰입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자신한다"며 "모든 입시가 끝나고 3년 만에 다시 맛본 즐거움도 꽤 괜찮았다"고 소회를 밝혔다.재계의 한 관계자는 "이부진 사장이 평소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학교 행사에 빠짐없이 참석하며 아들 교육에 각별한 정성을 쏟은 것으로 유명하다"며 "아들의 서울대 진학은 본인의 노력과 어머니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