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법 변화! 뉴욕시, 무단횡단 단속 해제의 배경은?

 미국 뉴욕시에서 무단횡단이 합법화되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시의회에 따르면, 시 행정규정에서 무단횡단 항목을 삭제하고, 운전자와 보행자 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무단횡단 합법화 조례가 지난 26일 발효되었다.

 

해당 법안은 민주당 소속 머시디즈 나르시스 시의원이 주도로, 많은 뉴욕 시민이 일상적으로 무단횡단을 하면서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법안을 발의하게 되었다. 과거 2019년 무단횡단 단속 건수 중 90%가 흑인이나 라틴계였다는 사실이 주장을 뒷받침한다.

 

뉴욕시 외에도 미국 내 여러 지역에서는 보행자의 권리를 강화하고 인종차별적 단속을 피하기 위해 무단횡단을 단속하지 않는 조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무단횡단이 합법화되었다고 해서 차량에 대한 보행자의 우선권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보행자가 빨간불일 때는 여전히 차량에 양보해야 한다. 뉴욕시의회는 새로운 조례와 함께 보행자와 운전자의 권리 및 책임에 대한 교육을 요청하는 내용을 포함하였다고 설명했다.

 

문화포털

계약 끝난 아이돌, 대출 막히자 카드론 택했다

 프로미스나인 출신 노지선이 아이돌 활동 종료 후 겪은 현실적인 경제난을 털어놨다. 화려해 보이는 무대 뒤에서 수입 공백과 생계 부담을 마주했고, 결국 생활비 마련을 위해 카드론까지 이용했다고 고백했다.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민새롬의 오픈스튜디오’에는 노지선이 출연했다. 이날 노지선은 프로미스나인 활동을 마친 뒤의 생활과 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노지선은 28살까지 아이돌로 활동했지만, 팀 활동이 끝난 뒤 곧바로 안정적인 수입이 생긴 것은 아니었다고 했다. 그는 “그 나이까지 부모님이나 오빠에게 도움을 받을 수는 없었다”며 “당장 살아야 하니까 대출을 알아봤다”고 말했다.하지만 현실은 쉽지 않았다. 직업도 없고 수익도 없는 사람으로 분류되면서 일반 대출을 받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노지선은 “대출이 안 나오더라”며 당시 막막했던 상황을 떠올렸다.결국 그가 선택한 것은 카드론이었다. 노지선은 “카드론은 되더라”며 “그때는 금리가 높다는 것도 잘 와닿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 300만 원을 준다고 하니까, 이 돈이면 3~4개월은 살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카드론은 예상보다 큰 부담으로 돌아왔다. 노지선은 “정말 눈덩이처럼 불어나 있었다”고 털어놨다. 한 번 돈을 빌린 뒤 한도가 다시 늘어났고, 그 돈을 다시 빌려 기존 대출을 갚는 식의 상황이 반복됐다고 했다.그는 “처음 받은 300만 원을 갚기 위해 또 돈을 빌리는 식이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급한 생활비를 해결하기 위해 시작한 선택이 빚을 돌려 막는 구조로 이어진 것이다.가족의 도움도 있었다. 노지선은 친오빠가 결혼을 준비하던 시기에도 자신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그는 오빠에게 빌린 돈을 갚고, 카드론도 하나씩 상환하면서 신용을 회복했다고 했다.노지선은 “그 과정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팀을 나온 지 약 1년이 지나서야 카드론을 모두 갚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이번 고백은 아이돌 활동 이후의 현실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 대중에게는 화려한 연예계 생활로 보이지만, 활동이 끝난 뒤 수입이 끊기면 생계 문제는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드러낸 것이다.노지선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돌학교’를 통해 얼굴을 알렸고, 2018년 프로미스나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2024년 계약 종료 후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