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왕' 손흥민, 복귀 후 짧은 출전 시간에 불만 폭발!

 토트넘 홋스퍼는 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와 1-1로 비겼다.

 

경기는 전반 32분에 빌라의 모건 로저스가 오른발로 득점하며 시작됐다. 그는 코너킥에서 흐른 공을 잘 처리해 팀에 선제골을 안겼다. 이후 후반 4분, 손흥민이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브레넌 존슨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 리그 3호 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반격에 기여했다.

 

앞서 손흥민은 9월 27일 카라바흐와의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한 뒤 약 3주간의 휴식을 거쳐 10월 19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복귀 첫 경기에서 1골을 기록했지만, 다시 부상 여파로 인해 추가적인 출전 시간이 제한됐다.

 

그러나 이날 경기에서는 팀이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 속에서 후반 11분 만에 교체되어 아쉬움을 남겼다. 손흥민은 처음에는 교체 결정에 당황한 듯한 표정을 보였고, 벤치로 들어가면서는 불만을 숨기지 않고 고함치는 모습도 보였다. 그의 불만은 오랜만의 출전 기회를 놓치고 고작 56분만 뛰고 교체된 것에 대한 실망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문화포털

국민 1인당 외래진료 18회, 세계 최고 수준

 우리나라 국민 한 사람이 1년에 병원 외래 진료를 받는 횟수가 평균 18회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4년 만에 아주 소폭 감소했으나, 여전히 다른 선진국들과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준이어서 의료 이용 행태에 대한 근본적인 고찰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민 1인당 연간 외래진료 횟수는 17.9회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의 6.0회에 불과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치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치다.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 접근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셈이다.성별과 연령에 따라 의료 이용량의 편차는 뚜렷하게 나타났다. 여성이 연간 21.8회로 남성(17.3회)보다 병원을 더 자주 찾았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진료 횟수는 급격히 증가해 20대 초반에는 8.7회에 그쳤지만, 75세에서 79세 사이 연령대에서는 연간 40.8회로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인이 병원을 가장 빈번하게 방문한 원인은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이었다. 이 질환으로 진료받은 횟수만 국민 1인당 연간 3.8회에 달했다. 전체 외래진료의 약 70%는 상급종합병원이 아닌 동네 의원에서 이뤄져, 대부분의 의료 이용이 경증 질환에 집중되었음을 보여주었다.지역별로도 차이가 있었다. 서울과 대구 시민이 연간 22.7회로 가장 병원을 자주 찾았고, 부산(22.3회), 대전(21.8회)이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대도시 지역에 의료 인프라가 집중된 현실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한편 이번 통계에서는 중환자실 운영 현황도 공개됐다. 성인 중환자실 병상 수는 2018년 대비 20% 이상 늘었지만, 실제 병상이 사용되는 비율을 나타내는 가동률은 오히려 66.1%에서 55.3%로 하락했다. 반면 소아 및 신생아 중환자실 병상 수는 증가세가 미미해 필수의료 인프라 불균형 문제도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