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벌인 공포의 전철 난동 '도끼 난동에 손 절단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 광역급행전철 에르에르(RER)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도끼와 칼 등 무기로 난동을 부려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8시경, 열차가 정차하는 순간에 일어난 이 사건은 16~17세 피해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피해자 중에는 손이 절단되고 두개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주요 용의자인 16세 소년을 자택에서 체포하고, 도끼를 포함한 증거물을 압수했다. 사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폭력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서 청소년 범죄와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프랑스 전역은 출근길과 등교 시간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많은 시민에게 불안감을 안겼으며, SNS에서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문화포털

다카이치, 트럼프에 “김정은 만나면 나와 만나라고 해달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중재 역할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과 일본의 납북자 문제를 둘러싼 교착 상태를 풀기 위해 미국을 통한 대화의 물꼬를 트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7일 지지통신 등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일본인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면담에 배석한 가토 가쓰노부 전 납치문제담당상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북한과의 대화에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요청을 전달했다.다카이치 총리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에게 앞으로 북·미 정상회담이 열릴 경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다카이치와 만나라고 말해 달라”는 취지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 요청에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정부가 미국을 통해 북한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모색하는 배경에는 장기간 진전이 없는 납북자 문제가 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이후 납북자 문제 해결을 주요 과제로 내세우며 북한과의 대화를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다카이치 총리는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의 면담에서도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납북 문제를 중대한 인도주의적 사안으로 규정하면서 피해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일본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취임 이후 관방장관과 함께 여러 경로를 통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자신의 임기 안에 문제 해결의 돌파구를 마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앞서 지난 5일 열린 임시국회 소신표명 연설에서도 납북자 문제를 언급했다. 당시 다카이치 총리는 문제를 가능한 한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정상회담을 포함한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고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다카이치 총리는 과거에도 트럼프 대통령과 납북자 가족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지난해 10월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요코타 메구미의 모친을 비롯한 납북 피해자 가족들과 함께 만났다.일본 정부가 파악하고 있는 북한의 일본인 납북 피해자는 17명이다. 북한은 이 가운데 13명의 납치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 중 5명은 일본으로 돌려보냈다. 나머지 피해자에 대해서는 사망했다고 주장하고 있어 일본 정부와 입장 차이가 이어지고 있다. 다카이치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일 정상회담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면서 향후 미국이 북·일 간 대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다만 현재까지 트럼프 대통령의 구체적인 답변이나 실제 북·일 정상회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