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벌인 공포의 전철 난동 '도끼 난동에 손 절단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 광역급행전철 에르에르(RER)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도끼와 칼 등 무기로 난동을 부려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8시경, 열차가 정차하는 순간에 일어난 이 사건은 16~17세 피해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피해자 중에는 손이 절단되고 두개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주요 용의자인 16세 소년을 자택에서 체포하고, 도끼를 포함한 증거물을 압수했다. 사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폭력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서 청소년 범죄와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프랑스 전역은 출근길과 등교 시간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많은 시민에게 불안감을 안겼으며, SNS에서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문화포털

"통일교 정점은 이재명"... 국민의힘, '대통령의 공갈 협박' 주장하며 총공세

 국민의힘이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의 통일교 연루 의혹과 관련해 공세의 초점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맞추며 파상공세를 이어갔다. 국민의힘은 이번 사안을 '이재명 게이트'이자 '국정농단'으로 규정하고, 통일교와의 유착 의혹의 중심에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이 있다고 주장하며 전방위적 압박에 나섰다. 이들은 단순한 개인의 비리를 넘어 정권 차원의 문제라는 점을 부각하며 특검 도입까지 압박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재판에서 민주당 관련 인사의 실명을 밝히지 않은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압박이 통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통일교 핵심 인물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는 영상이 존재한다며, 이번 사건의 정점에 이 대통령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국무회의에서 겁박에 나선 것이라며, 이는 특검을 통해 진상을 밝혀야 할 심각한 국정농단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국민의힘의 공세는 당 지도부 전체로 확산되는 모양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번 사안이 전재수 장관 개인의 일탈이 아니며, 이재명 정부와 통일교 간의 강한 유착 관계를 보여주는 여러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통령 본인과 '성남 라인' 핵심 인사들의 직접적인 접촉 의혹까지 더해지며 사안이 '통일교 게이트'를 넘어 '이재명 게이트'로 확산하고 있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민주당을 '더불어덮어당'이라 비판하며 당원 명부 압수수색까지 주장하는 등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냈다.이러한 여론전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힘은 즉각적인 법적 대응에도 착수했다. 당은 11일 오전, 민중기 특별검사와 수사팀을 직무유기 혐의로, 전재수 장관을 비롯한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을 정치자금법 위반 및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또한 '통일교 특검법안' 발의에 대해서도 법적 검토를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혀, 정치적 공방을 넘어 법적, 제도적 차원에서도 이번 의혹을 끝까지 파고들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