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벌인 공포의 전철 난동 '도끼 난동에 손 절단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 광역급행전철 에르에르(RER)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도끼와 칼 등 무기로 난동을 부려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8시경, 열차가 정차하는 순간에 일어난 이 사건은 16~17세 피해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피해자 중에는 손이 절단되고 두개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주요 용의자인 16세 소년을 자택에서 체포하고, 도끼를 포함한 증거물을 압수했다. 사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폭력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서 청소년 범죄와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프랑스 전역은 출근길과 등교 시간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많은 시민에게 불안감을 안겼으며, SNS에서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문화포털

15개월 만의 대반전, 일본이 다카이치를 선택했다

 불과 15개월 전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에 참패를 안겼던 일본 유권자들이 이번에는 역사적인 압승을 선물하며 일본 정계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켰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중의원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훌쩍 넘는 316석을 차지하며 단독으로 헌법 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었다.이러한 극적인 반전의 중심에는 다카이치 총리 개인이 있었다. 일본 최초의 여성이자 세습 정치인이 아니라는 상징성은 부패와 구태에 염증을 느낀 민심을 파고들었다. 선거 유세 내내 평범한 맞벌이 가정 출신임을 강조한 그의 모습은 보수층을 넘어 부동층의 마음까지 움직이며 자민당 개혁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특히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지지는 이번 선거의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총리 취임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나카츠'(다카이치 총리를 응원하는 활동)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형성된 팬덤이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는 기성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던 일본 젊은이들이 다카이치 총리에게서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했음을 보여준다.다카이치 총리의 '강한 일본' 구상 역시 사회 전반에 확산된 우경화 흐름과 맞아떨어졌다. 그는 경제난에 지친 민심을 파고드는 외국인 규제 강화 정책과 함께, 중국과 북한의 위협을 명분으로 한 안보 3문서 조기 개정 및 자위대의 헌법 명기 등 군사력 강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안보 불안과 국력 강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열망을 정확히 관통했다.실제로 이번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참정당이 의석을 2석에서 15석으로 크게 늘린 것은 일본 사회의 보수화 경향이 심상치 않은 수준임을 방증한다. 다카이치 총리가 촉발한 변화의 바람이 일본 전체를 오른쪽으로 더 강하게 밀고 있는 형국이다.선거 기간 동안 논쟁적인 정치 현안 대신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통한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약속한 전략 또한 주효했다. 이번 압승으로 강력한 국정 동력을 확보한 다카이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까지 등에 업고 있어, 그의 공약 이행에 무서운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