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벌인 공포의 전철 난동 '도끼 난동에 손 절단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 광역급행전철 에르에르(RER)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도끼와 칼 등 무기로 난동을 부려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8시경, 열차가 정차하는 순간에 일어난 이 사건은 16~17세 피해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피해자 중에는 손이 절단되고 두개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주요 용의자인 16세 소년을 자택에서 체포하고, 도끼를 포함한 증거물을 압수했다. 사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폭력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서 청소년 범죄와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프랑스 전역은 출근길과 등교 시간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많은 시민에게 불안감을 안겼으며, SNS에서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문화포털

피오, ‘투셰’로 관객 만난다

 그룹 블락비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표지훈, 피오가 창작 연극으로 관객과 만난다. 극단 소년의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신작 ‘투셰’에 출연하며, 대학로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줄 예정이다.극단 소년은 13일 창단 10주년 기념작 ‘투셰’의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작품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한다. 앞서 티저 포스터로 작품의 분위기를 암시했던 ‘투셰’는 이번 공개를 통해 본격적인 무대 준비에 돌입했다.‘투셰(Touché)’는 프랑스어로 ‘건드려진’, ‘찔린’이라는 뜻을 지닌 말이다. 펜싱 경기에서는 상대의 공격이 유효했음을 인정할 때 쓰인다. 작품은 이 용어를 삶의 순간과 연결해, 패배를 받아들이고 상처를 마주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극은 서로에게 세상의 전부였던 두 형제, 건규와 규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동생 건규는 자신이 태어나는 순간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평생의 죄책감으로 안고 살아간다. 그는 이를 자신의 첫 번째 살인처럼 여기며 스스로를 몰아세운다. 형 규태는 펜싱에 뛰어난 재능을 지닌 인물로, 동생의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살아가지만, 시간이 흐르며 각자의 세계에 균열이 생기고 관계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작품의 정서를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햇살이 비껴드는 빈 펜싱 피스트 위에 주인을 잃은 듯 놓인 펜싱 마스크와 두 자루의 검이 자리한다. 여기에 “세계가 깨질 때, 어떤 소리가 나는지 알아?”라는 문구가 더해져, 인물들이 마주할 상실과 균열의 순간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이번 작품은 표지훈의 차기 연극 무대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은다. 그는 넷플릭스 ‘참교육’ 등을 통해 대중과 만나왔으며, 극단 소년의 일원으로서도 꾸준히 무대 활동을 이어왔다. ‘투셰’에서는 형제의 상처와 성장을 다룬 서사 안에서 한층 섬세한 감정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연출은 홍단비가 맡는다. 홍단비 연출은 극단 마방진, 창작집단 LAS 등에서 활동하며 연극 ‘사막에도 가끔 비가 내립니다’, ‘고요한 미행’, 음악극 ‘붉은머리 안’ 등을 통해 섬세한 시선과 밀도 있는 이야기를 선보여 왔다. 따뜻한 정서와 유머를 바탕으로 관객과 소통해 온 극단 소년과의 첫 협업이라는 점도 주목된다.2015년 창단한 극단 소년은 연극 ‘플레이백’, ‘올모스트 메인’ 등을 통해 대학로에서 꾸준히 관객을 만나왔다. 일상의 감정을 부드럽게 풀어내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깊은 여운을 남기는 방식으로 자신들만의 색깔을 쌓아왔다. 창단 1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투셰’는 기존의 따뜻한 화법 위에 한층 깊어진 서사와 무대적 시도를 더할 전망이다.‘투셰’는 단순히 승패를 겨루는 이야기가 아니다. 상대의 공격을 인정하는 펜싱 용어처럼, 삶에서 피할 수 없는 상처를 받아들이는 순간을 조명한다. 서로를 지탱해 온 두 형제가 각자의 균열을 통과하며 어떤 답을 찾아갈지, 극단 소년의 10주년 무대가 관객에게 어떤 울림을 남길지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