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벌인 공포의 전철 난동 '도끼 난동에 손 절단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 광역급행전철 에르에르(RER)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도끼와 칼 등 무기로 난동을 부려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8시경, 열차가 정차하는 순간에 일어난 이 사건은 16~17세 피해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피해자 중에는 손이 절단되고 두개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주요 용의자인 16세 소년을 자택에서 체포하고, 도끼를 포함한 증거물을 압수했다. 사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폭력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서 청소년 범죄와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프랑스 전역은 출근길과 등교 시간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많은 시민에게 불안감을 안겼으며, SNS에서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문화포털

"찍을 당이 없다" 2030 무당층, 지방선거 투표 포기 속출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야 정치권이 민생보다는 정쟁에 몰두하면서 투표처를 결정하지 못한 무당층의 비율이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고 있다.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거대 양당이 민생 현안을 외면한 채 서로를 향한 적대적 비난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어느 정당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이 집권 여당의 지지율을 추월하는 기현상까지 벌어지며 정치적 냉소주의가 확산되는 분위기다.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단위 무당층 비율은 30% 선에 육박하고 있다. 이는 대선 직후 치러졌던 지난 지방선거 당시의 무당층 비율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늘어난 수치다. 과거 선거들이 진보와 보수 진영의 결집으로 치러졌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양당 모두에게 실망한 중도층이 대거 이탈하며 선거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 호남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무당층이 제1당의 지지세를 위협하는 수준에 이르렀다.이러한 현상의 배경에는 거대 양당 지도부의 극단적인 대결 정치가 자리 잡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비상계엄 사태를 고리로 한 '내란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강성 지지층의 감성을 자극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선대위 구성 과정에서도 계엄 저지 상징 인물을 전진 배치하는 등 과거의 대립 구도를 소환하는 전략을 택했다. 정책 대결보다는 상대 진영의 도덕적 결함을 부각해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계산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국민의힘 역시 정책적 대안 제시보다는 야당 대표를 겨냥한 사법 리스크 공세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특정 사건의 공소취소 문제를 이번 선거의 핵심 의제로 설정하고 전담 조직까지 신설하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중앙당의 전략은 지역 현안에 민감한 유권자들의 요구와는 동떨어져 있다는 지적을 받는다. 여당 내부에서조차 지도부의 강경 발언이 중도 확장을 가로막고 있다는 우려가 터져 나오고 있다.현장의 후보자들은 지도부의 행보에 강력히 반발하며 거리두기에 나섰다. 수도권의 한 기초단체장 후보는 당 대표의 지원 유세가 오히려 표를 깎아먹는다며 사퇴를 요구하는 배수진을 쳤다. 지역구 의원들 사이에서도 중앙당의 자극적인 메시지가 민생 공약을 가리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하다. 유권자들은 양당이 서로를 비난하는 논리가 닮아있다며 정치권 전체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고 있다.정치 전문가들은 무당층의 향배가 이번 지방선거의 승패를 가를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과거에는 선거가 임박할수록 양당으로 표심이 결집하는 경향이 뚜렷했으나, 이번에는 투표 포기 층이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각 정당이 강성 지지층에 매몰된 현재의 기조를 유지할 경우, 실제 투표율 하락과 더불어 격전지에서의 예상치 못한 결과가 속출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