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벌인 공포의 전철 난동 '도끼 난동에 손 절단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 광역급행전철 에르에르(RER)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도끼와 칼 등 무기로 난동을 부려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8시경, 열차가 정차하는 순간에 일어난 이 사건은 16~17세 피해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피해자 중에는 손이 절단되고 두개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주요 용의자인 16세 소년을 자택에서 체포하고, 도끼를 포함한 증거물을 압수했다. 사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폭력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서 청소년 범죄와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프랑스 전역은 출근길과 등교 시간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많은 시민에게 불안감을 안겼으며, SNS에서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문화포털

수시 80% 돌파, 2028 대입 '정시 절벽' 현실화되나

 202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수시 모집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80% 선을 돌파하며 대입 지형에 거대한 변화가 예고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194개 회원 대학의 전형 계획을 취합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모집 인원 34만 8,789명 중 수시로 선발하는 비중이 80.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수시 인원이 4,300여 명 늘어난 수치로, 고교학점제 도입과 맞물려 대학들이 학생부 중심의 선발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반면 정시 모집은 19.2%까지 내려앉으며 역대 최저 수준의 비중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서울 주요 상위권 대학들이 정시 선발 인원을 대폭 축소하면서 입시 현장의 혼란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를 합친 이른바 'SKY'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은 기존 41.5%에서 36.3%로 5%포인트 이상 급감했다. 인원수로 따지면 500명이 넘는 정시 문턱이 사라진 셈이어서 상위권 수험생들의 정시 돌파구는 더욱 좁아졌다.대학별로 살펴보면 정시 축소 경향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서울대의 경우 정시 비중을 34.3%까지 낮췄으며, 연세대는 이보다 더 낮은 33.8%를 기록하며 정시 인원을 300명 이상 줄였다. 고려대는 전년 수준을 유지했으나, 전반적인 상위권 대학의 흐름이 수시 확대로 기울면서 수능 성적만으로 대학 문을 두드리려던 수험생들의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이는 수능 체제 개편과 고교학점제 시행이라는 교육 환경 변화에 대학들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로 풀이된다.전형의 세부 내용을 들여다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 대학 사이의 온도 차가 감지된다. 수도권 대학들은 학생부종합전형을 중심으로 선발 인원을 늘린 반면, 비수도권 대학들은 내신 성적 위주의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을 높이는 방식을 택했다. 사회통합전형과 지역균형선발 등 공정성 강화를 위한 전형들은 소폭 확대되었으며, 특히 지역의사선발전형 인원이 늘어난 점은 의대 입시를 준비하는 지역 인재들에게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계획안 발표로 인해 수험생들이 짊어져야 할 학습 부담이 역대 최고치에 달할 것이라고 분석한다. 정시 비중이 줄어든 상황에서 일부 상위권 대학이 정시 전형에 내신 성적이나 서류 평가를 도입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수험생들은 학교 내신 관리와 비교과 활동은 물론, 개편된 수능 준비까지 어느 것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는 '삼중고' 체제에 놓이게 됐다. 대학별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의 변화 여부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합격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대교협은 이번에 발표된 시행계획의 상세 내용을 대입정보포털 '어디가'를 통해 공개하고 수험생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각 대학은 이번 가이드라인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모집요강을 확정해 발표하게 되며, 수험생들은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의 전형 변화를 정밀하게 분석해야 한다. 교육계는 이번 2028 대입 개편안이 실제 고등학교 현장의 수업 방식과 수험생들의 학습 패턴에 어떤 연쇄 반응을 일으킬지 예의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