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이 벌인 공포의 전철 난동 '도끼 난동에 손 절단까지..'

 프랑스 파리 외곽 광역급행전철 에르에르(RER)에서 10대 청소년들이 도끼와 칼 등 무기로 난동을 부려 4명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4일 오전 8시경, 열차가 정차하는 순간에 일어난 이 사건은 16~17세 피해자 중 2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피해자 중에는 손이 절단되고 두개골이 찢어지는 큰 부상을 당했다.

 

경찰은 주요 용의자인 16세 소년을 자택에서 체포하고, 도끼를 포함한 증거물을 압수했다. 사건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해당 폭력 사건으로 인해 프랑스 전역에서 청소년 범죄와 공공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현재 프랑스 전역은 출근길과 등교 시간에 일어난 사고로 인해 많은 시민에게 불안감을 안겼으며, SNS에서도 뜨거운 논란이 되고 있다.

 

문화포털

"12억이면 청년 표심이 올 줄 알았나"... 이준석이 폭로한 이재명 캠프의 '커리 영입 작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대 대선 후보 시절, 젊은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해 미국프로농구(NBA) 스타 스테픈 커리와의 화상 대담을 추진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정치권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이 과정에서 특정 종교 단체인 통일교가 연결고리로 등장했으며, 섭외 비용으로 약 12억 원에 달하는 거액이 논의된 정황이 언론 보도를 통해 드러났다. 해당 계획은 민주당 측이 먼저 통일교에 제안하며 '젊은 층에게 인기 있는 인물을 통해 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취지를 설명했고, 이에 필요한 비용 역시 민주당이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통일교 내부 관계자들의 통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수면 위로 부상했다.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해당 보도가 나온 직후 즉각 반응하며 이 문제를 정치적 쟁점으로 부각시켰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바로 전날 자신이 제안했던 '통일교·민주당 정치자금 특검'의 수사 범위를 하루 만에 더 넓혀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NBA 스타인 스테픈 커리를 섭외하는 데 8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2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이 거론된 사실을 언급하며,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무대에서 나온 전략이라고 보기에는 믿기 어려운 수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는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선거 승리를 위해 비상식적인 수단까지 동원하려 했던 것은 아닌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한 것이다.특히 이준석 대표는 당시 이재명 후보 캠프의 전략적 판단력에 대해 깊은 불신과 함께 조소를 보냈다. 그는 "스테픈 커리와 화상통화 한 번 하면 젊은 층의 표가 쏟아져 들어온다고 생각했던 걸까?"라고 반문하며, 선거 판세를 좌우할 핵심 전략이 고작 이 정도 수준이었다는 사실이 황당하고 우습기까지 하다고 평가했다. 나아가 이러한 비현실적인 판단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논란의 중심에 있는 통일교에 손을 벌렸다는 점은 더욱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는 단순히 미숙한 전략의 차원을 넘어, 정치와 종교의 부적절한 유착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으로, 사안의 본질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강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이번 의혹 제기를 계기로 이준석 대표는 특검의 칼날을 더욱 날카롭게 벼르고 있다. 그는 스테픈 커리 섭외 시도 의혹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당시 이재명 후보가 대선 기간 중 만났던 여러 국내외 명사들과의 만남 전반에 대한 의구심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이 만남들 역시 누군가가 거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성사시킨 것은 아닌지 철저히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이러한 의혹들을 모두 포함하여 특검법안의 수사 대상 범위에 명확하게 명시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사안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향후 발의될 특검법안의 내용과 그 파장에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