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랜딩' 나선 아프리카, 숲으로 반등 성공할까?

 인터넷 방송 플랫폼 SOOP(숲)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 1100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5.2%, 9.0% 증가했다. 이는 스트리머 수의 증가와 별풍선 매출 증가 덕분이다. 

 

SOOP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개선하고, BJ를 스트리머로, 방송국을 채널로 변경하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경쟁사 네이버의 '치지직'과 차별화하기 위해 스포츠 중계권을 확보하고, 최근에는 독자 콘텐츠인 여자 나인볼 대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SOOP은 해외 진출도 계획 중이며, 11월에 글로벌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지만 SOOP은 선정성 논란에 직면해 있다. '엑셀 방송'으로 불리는 콘텐츠에서 선정적인 춤과 자극적인 방송이 문제가 되고 있으며, 정찬용 대표는 이를 지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변상규 교수는 청소년 보호를 위해 규제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치지직이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시작하면서 두 플랫폼의 격차가 좁혀지고 있어, SOOP은 차별화된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

 

문화포털

李 "한국 건들면 패가망신" 캄보디아어로 띄운 '최후통첩'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동남아시아 등 해외를 거점으로 기승을 부리는 스캠(사기) 범죄 조직을 향해 전례 없는 강도의 경고 메시지를 던지며 국민 보호를 위한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는 국경 밖에서 벌어지는 범죄일지라도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한다면 지구 끝까지라도 추적해 반드시 단죄하겠다는 국가의 단호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30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해외발 스캠 범죄에 대한 정부의 강력 대응 지침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 대통령은 최근 캄보디아 현지의 중국계 범죄 조직들이 한국 경찰의 강력한 단속과 집요한 국제 공조 수사에 압박을 느껴, 더 이상 한국인 조직원을 모집하지 않기로 했다는 취지의 보도를 직접 공유하며 입을 열었다. 해당 기사는 한국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범죄 조직들 사이에서 "한국인을 연루시키면 골치 아파진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현지 분위기를 상세히 전하고 있었다.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한국인을 건들면 패가망신, 이 말이 빈말 같습니까"라며 범죄 조직들을 향해 직설적이고도 날카로운 경고를 날렸다. 이어 "대한민국은 한다면 합니다. 끝까지"라는 문구를 덧붙여, 범죄자들이 어느 나라, 어느 오지에 숨어 있더라도 법의 심판대를 피할 수 없음을 분명히 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대통령이 해당 메시지를 한국어뿐만 아니라 캄보디아어로도 병기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현지에서 활동하는 범죄 조직원들과 그들을 비호하는 세력에게 대한민국 정부의 경고를 번역의 오해 없이 직접적으로 전달하려는 전략적이고도 세심한 행보로 해석된다.이러한 대통령의 강경한 태도는 실제 현장에서 나타나고 있는 가시적인 성과에 기반하고 있다. 최근 한국 경찰청은 동남아시아 각국 수사 당국과 긴밀한 ‘K-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대규모 급습 작전을 통해 스캠 총책들을 잇달아 검거해 국내로 송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과거에는 해외 거점 범죄가 수사권의 한계로 인해 일종의 '안전지대'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현 정부 들어 디지털 포렌식 역량과 외교적 압박이 결합하면서 범죄 조직들에게 한국은 가장 위험한 타깃이 되었다.범죄 전문가들은 이번 발언이 범죄 조직의 경제적 유인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패가망신' 전략을 구체화한 것이라고 분석한다. 단순히 검거에 그치지 않고 범죄 수익금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함으로써, 범죄를 통해 얻는 이익보다 잃는 것이 압도적으로 많다는 사실을 각인시키겠다는 의도다. 정부는 앞으로도 외교부와 경찰청, 국정원 등 관계 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해외 범죄 척결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