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의 패기' 양민혁, 토트넘 FA컵서 전설 시작

토트넘은 FA컵 3라운드에서 5부 리그 팀 탬워스와 대결하게 되어 대진운이 따랐다. 이 경기에서 최근 합류한 양민혁(18)의 출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양민혁은 강원FC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며 K리그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신예로, 올여름 토트넘과 계약을 맺고 2024년 시즌 종료 후 런던으로 출국한다. 그의 공식 합류 시점은 1월이지만, 탬워스전에서 빠른 적응과 출전 가능성도 제기된다.

 

탬워스는 5부 리그 소속으로 지난 시즌 6부 리그에서 승격한 팀으로, FA컵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각각 3부 리그 팀을 꺾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경기는 탬워스 홈구장에서 열리며, 1월 9일부터 13일 사이에 진행될 예정이다. 

 

토트넘은 현재 측면 공격 자원이 부족해 양민혁의 합류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토트넘 감독 엔지 포스테코글루는 측면 공격의 부족함을 언급하며, 양민혁의 빠른 적응을 바라고 있다. 양민혁은 빠른 발과 골 결정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즉각적인 영향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문화포털

‘임신 윤아’ 제목 단 사진, 법적 대응 부를까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윤아를 둘러싼 AI 합성 이미지가 온라인에서 다시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실제 사실과 무관한 장면을 그럴듯하게 꾸민 이미지가 일부 이용자들 사이에서 진짜처럼 소비될 수 있다는 점에서 팬들의 우려도 이어지고 있다.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윤아가 한 남성과 함께 서 있는 모습의 이미지가 재조명됐다. 해당 사진 속 윤아는 임신한 듯한 모습으로 연출돼 있었고, 옆에 선 남성 역시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듯한 구도로 배치돼 있었다. 그러나 이 이미지는 실제 촬영물이 아닌 인공지능 기술로 만들어진 합성물로 알려졌다.문제의 이미지는 지난 6월 한 이용자의 계정에 처음 게시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일부 해외 매체도 관련 내용을 다루며 해당 사진이 AI로 생성된 이미지라고 설명했다. 사진에 등장한 남성의 얼굴 일부가 부자연스럽고 선명하지 않은 점 역시 합성 정황으로 거론됐다. 논란이 확산되자 게시자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윤아가 특정 남성과 임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는 사실은 없다. 그럼에도 이미지가 실제처럼 보이도록 제작된 탓에, AI 합성물에 익숙하지 않은 일부 이용자들은 이를 현실의 사건으로 오인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팬들은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명인의 사생활처럼 유통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최근 연예인의 얼굴이나 신체를 이용해 존재하지 않는 관계, 결혼, 임신 등 사적인 설정을 만들어내는 AI 콘텐츠가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단순한 장난이나 팬 제작물처럼 포장되더라도, 당사자에게는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유명인의 실명과 얼굴이 함께 사용될 경우 허위사실 유포로 이어질 위험도 크다.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공식 입장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성희롱, 인신공격, 사생활 침해 등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악성 루머뿐 아니라 딥페이크와 AI 합성 등 왜곡 콘텐츠의 제작·유포 행위에 대해서도 증거를 수집해 순차적으로 조치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이후에도 SM 측은 게시물을 삭제하거나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하더라도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입장을 재차 내놨다. 온라인상에 남은 흔적은 캡처, 아카이브, 플랫폼 기록 등을 통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번 논란은 AI 기술이 만든 허구 이미지가 얼마나 빠르게 현실처럼 퍼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표현의 자유와 기술 활용이라는 이름 아래 개인의 사생활과 명예가 훼손되지 않도록, 제작자와 유포자 모두 더 엄격한 책임 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