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에 멍투성이' 고현정의 섬뜩한 변신... 제작진도 놀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고현정이 신작 '사마귀' 촬영 종료 소식과 함께 충격적인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마귀' 촬영이 끝났다"며 "이제 길게 늦잠을 자고 싶다"는 소회를 전한 그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중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얼굴 전체가 멍투성이로 변한 고현정의 모습이었다. 평소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그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가득한 멍 자국, 그리고 자연스럽게 드러난 흰머리카락까지, 배역에 완벽히 몰입한 그의 투혼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작품 '사마귀'는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한 여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를 모방한 새로운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다. 고현정과 함께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 사진에는 변영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장동윤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모습도 포착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현정이 이번 작품 촬영에 임하기 전 큰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앞서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했던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수술대에 올랐으나, 회복 후 곧바로 '사마귀' 촬영장에 복귀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그간의 고된 촬영 과정을 함께 이겨낸 동료애가 느껴졌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고현정은 또 한 번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우아하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주목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멍투성이 분장이 암시하는 캐릭터의 강도 높은 서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문화포털

경찰, 잠실 올림픽공원 시위 139명 수사 개시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항의하며 시작된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20여 일을 넘기며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일대는 시위대와 경찰 기동대가 뒤섞여 극도의 긴장감이 흐르고 있으며, 개표 업무 중단에 따른 행정적 마비 상태도 지속되고 있다. 경찰은 현장의 혼란을 틈타 발생한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해 전방위적인 수사에 착수하며 법과 원칙에 따른 엄단 의지를 분명히 했다.서울경찰청은 현재까지 시위 현장에서 접수된 불법 행위 57건에 대해 집중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수사 대상자만 139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주요 혐의는 공공시설 무단 침입과 업무방해, 취재진 및 경찰관 폭행 등이다. 특히 시위대가 개표소 인근 체육단체 사무실 출입을 막거나 국가대표 선수들의 소지품을 무단으로 뒤지는 등 선을 넘는 행위가 잇따르면서 공권력 투입의 정당성을 묻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언론 자유와 공무 수행을 방해하는 폭력 사태도 심각한 수준이다. 취재 중이던 기자를 폭행하거나 현장 통제에 나선 경찰관에게 침을 뱉고 욕설을 퍼붓는 등의 모욕 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경찰은 이미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구속하는 등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나머지 피의자들에 대해서도 신원을 특정해 소환 조사를 이어가는 등 수사의 고삐를 죄고 있는 상황이다.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되는 허위 정보 역시 경찰의 주요 단속 대상이다. 선거 결과에 대한 불신을 조장하거나 시위 상황을 왜곡하는 게시물 수백 건이 적발되었으며,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삭제 조치를 진행 중이다. 가짜 뉴스가 시위대의 감정을 자극해 오프라인의 폭력성을 키우고 있다는 판단 아래, 디지털 공간에서의 법 집행도 병행하고 있다.경찰은 이번 사태를 법적으로 신고되지 않은 '미신고 집회'로 규정하고 기동대 200여 개 부대를 현장에 상시 배치하고 있다. 대화경찰을 통해 평화적인 해산을 유도하고 있으나, 개표소 봉쇄라는 특수성 때문에 인파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정권과 관련된 의사 표현은 존중하되,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명백한 범죄에 대해서는 타협 없는 대응을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시위가 한 달 가까이 이어지면서 올림픽공원 내 각종 문화·스포츠 행사가 취소되는 등 시민들의 피해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경찰은 현장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적정 규모의 경력을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강제 해산이라는 최후의 수단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수사력을 총동원해 불법 행위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방침을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