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에 멍투성이' 고현정의 섬뜩한 변신... 제작진도 놀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고현정이 신작 '사마귀' 촬영 종료 소식과 함께 충격적인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마귀' 촬영이 끝났다"며 "이제 길게 늦잠을 자고 싶다"는 소회를 전한 그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중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얼굴 전체가 멍투성이로 변한 고현정의 모습이었다. 평소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그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가득한 멍 자국, 그리고 자연스럽게 드러난 흰머리카락까지, 배역에 완벽히 몰입한 그의 투혼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작품 '사마귀'는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한 여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를 모방한 새로운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다. 고현정과 함께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 사진에는 변영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장동윤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모습도 포착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현정이 이번 작품 촬영에 임하기 전 큰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앞서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했던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수술대에 올랐으나, 회복 후 곧바로 '사마귀' 촬영장에 복귀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그간의 고된 촬영 과정을 함께 이겨낸 동료애가 느껴졌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고현정은 또 한 번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우아하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주목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멍투성이 분장이 암시하는 캐릭터의 강도 높은 서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문화포털

15개월 만의 대반전, 일본이 다카이치를 선택했다

 불과 15개월 전 총선에서 집권 자민당에 참패를 안겼던 일본 유권자들이 이번에는 역사적인 압승을 선물하며 일본 정계에 거대한 파장을 일으켰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은 중의원 전체 의석의 3분의 2를 훌쩍 넘는 316석을 차지하며 단독으로 헌법 개정안을 발의할 수 있는 막강한 권력을 손에 쥐었다.이러한 극적인 반전의 중심에는 다카이치 총리 개인이 있었다. 일본 최초의 여성이자 세습 정치인이 아니라는 상징성은 부패와 구태에 염증을 느낀 민심을 파고들었다. 선거 유세 내내 평범한 맞벌이 가정 출신임을 강조한 그의 모습은 보수층을 넘어 부동층의 마음까지 움직이며 자민당 개혁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특히 젊은 세대의 폭발적인 지지는 이번 선거의 최대 이변으로 꼽힌다. 총리 취임 이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사나카츠'(다카이치 총리를 응원하는 활동)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정도로 형성된 팬덤이 실제 투표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이는 기성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던 일본 젊은이들이 다카이치 총리에게서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했음을 보여준다.다카이치 총리의 '강한 일본' 구상 역시 사회 전반에 확산된 우경화 흐름과 맞아떨어졌다. 그는 경제난에 지친 민심을 파고드는 외국인 규제 강화 정책과 함께, 중국과 북한의 위협을 명분으로 한 안보 3문서 조기 개정 및 자위대의 헌법 명기 등 군사력 강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는 안보 불안과 국력 강화에 대한 유권자들의 열망을 정확히 관통했다.실제로 이번 선거에서 극우 성향의 참정당이 의석을 2석에서 15석으로 크게 늘린 것은 일본 사회의 보수화 경향이 심상치 않은 수준임을 방증한다. 다카이치 총리가 촉발한 변화의 바람이 일본 전체를 오른쪽으로 더 강하게 밀고 있는 형국이다.선거 기간 동안 논쟁적인 정치 현안 대신 '책임 있는 적극 재정'을 통한 민생 안정과 경제 성장을 최우선으로 약속한 전략 또한 주효했다. 이번 압승으로 강력한 국정 동력을 확보한 다카이치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까지 등에 업고 있어, 그의 공약 이행에 무서운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