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에 멍투성이' 고현정의 섬뜩한 변신... 제작진도 놀랐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 고현정이 신작 '사마귀' 촬영 종료 소식과 함께 충격적인 모습을 공개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마귀' 촬영이 끝났다"며 "이제 길게 늦잠을 자고 싶다"는 소회를 전한 그는 현장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중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얼굴 전체가 멍투성이로 변한 고현정의 모습이었다. 평소 완벽한 메이크업으로 우아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그와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가득한 멍 자국, 그리고 자연스럽게 드러난 흰머리카락까지, 배역에 완벽히 몰입한 그의 투혼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번 작품 '사마귀'는 연쇄살인범으로 수감된 한 여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그를 모방한 새로운 연쇄 살인 사건이 발생하며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 드라마다. 고현정과 함께 장동윤, 조성하, 이엘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장 사진에는 변영주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 그리고 장동윤 등 동료 배우들과 함께한 모습도 포착되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고현정이 이번 작품 촬영에 임하기 전 큰 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앞서 드라마 '나미브'에 출연했던 그는 건강상의 이유로 수술대에 올랐으나, 회복 후 곧바로 '사마귀' 촬영장에 복귀해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보여줬다.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들과 따뜻한 인사를 나누는 모습에서는 그간의 고된 촬영 과정을 함께 이겨낸 동료애가 느껴졌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고현정은 또 한 번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우아하고 카리스마 있는 역할로 주목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멍투성이 분장이 암시하는 캐릭터의 강도 높은 서사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문화포털

인도에선 LPG 쟁탈전, 아시아 에너지 위기 현실로

 중동의 군사적 긴장이 격화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석유 및 가스 공급망이 마비되자, 아시아 주요국들이 에너지 안보를 위해 석탄으로 회귀하고 있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직접적인 충돌이 에너지 시설 파괴로 이어지면서 전 세계 에너지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아시아 국가들이 가장 먼저 직접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특히 중동 의존도가 높은 인도는 심각한 연료 대란을 겪고 있다. 원유 수입의 40%, 액화석유가스(LPG) 수입의 90%를 중동에 의존해온 탓에, 공급 차질은 곧바로 가정용 연료 부족과 가격 급등으로 이어졌다. 전국적으로 LPG를 구하려는 시민들의 시위와 다툼이 벌어지는 등 사회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이에 인도 정부는 비상 대책으로 석탄 발전량을 최대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냉방 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 전력난을 막기 위해, 비용이 더 비싼 수입 석탄 화력발전소까지 총동원하는 긴급 조항 발동을 검토 중이다. 이는 가스 공급을 가정과 비료 공장에 우선 배정하면서 발생한 발전용 가스 부족분을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이다.이러한 '석탄 유턴' 현상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태국과 방글라데시는 이미 석탄발전소 가동률을 대폭 늘렸으며, 대만 역시 액화천연가스(LNG) 수급난이 지속될 경우 석탄발전소 재가동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 또한 원자력과 석탄 발전을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는 등 에너지원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수요가 급증하자 세계 최대 석탄 수출국인 인도네시아도 생산량 증대에 나섰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가격 안정을 위해 유지해온 생산량 제한 조치를 풀고, 광산업체들의 생산 할당량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움직임 속에 국제 석탄 가격 기준인 호주산 석탄 선물 가격은 이달에만 30% 가까이 폭등하며 2024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이번 에너지 위기는 이스라엘과 이란이 서로의 핵심 에너지 시설을 직접 타격하며 촉발됐다. 이스라엘의 이란 가스전 공습에 이어, 이란이 카타르의 LNG 생산 거점을 보복 공격하면서 LNG 공급에 막대한 차질이 발생했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는 이번 공습으로 전체 LNG 수출 역량의 17%가 손실됐으며, 복구에 최대 5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