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살 故 김새론과 6년 열애?' 김수현 측 '명백한 허위' 격분

 배우 김수현 측이 고(故) 김새론과의 과거 연인 관계설을 제기한 유튜브 채널에 강경 대응을 예고해 파장이 일고 있다.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이번 주장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김새론의 유족 측 발언을 인용해 충격적인 주장을 제기했다. 가세연에 따르면 김새론의 이모 A씨는 "김새론이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14년 김수현과 만나 6년간 교제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김새론의 나이는 만 15세였으며, 김수현은 이미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한 상태였다.

 

더욱 논란이 된 부분은 김새론의 소속사 이적 과정이다. A씨는 "김수현의 권유로 2020년 김새론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였던 골드메달리스트로 이적했다"고 주장했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수현과 그의 사촌이 함께 설립한 회사로 알려져 있어 이 주장이 사실이라면 두 사람의 관계가 소속사 이적에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그러나 관계는 2022년 5월 김새론의 음주운전 사건 이후 급격히 악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가세연에 따르면, 같은 해 12월 소속사 측은 김새론을 퇴출시키고 200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구를 수용한 뒤 김새론에게 7억 원을 상환하라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김새론이 여러 차례 김수현에게 연락을 시도했으나, 김수현은 연락을 받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결국 지난해 김새론은 김수현과의 열애 사진을 폭로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으나, 당시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이 사진의 진위 여부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으며, 김새론의 갑작스러운 비보 이후 이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즉각 반박 성명을 발표했다. 소속사 측은 "가세연에서 김수현 배우와 관련해 주장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취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준의 법적 대응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소속사는 "가세연의 허위사실 유포는 고인이 생전 그렇게도 힘들어 했던 이른바 '사이버 렉카'의 행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또한 "자신의 이익을 위해 당사뿐만 아니라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것인바, 당사는 이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란은 김새론의 안타까운 사망 이후 더욱 민감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김새론은 지난 2월 29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타살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종결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비보는 많은 팬들과 연예계에 충격을 안겼고, 생전 그녀가 겪었던 어려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이다.

 

김수현과 김새론의 관계에 대한 진실은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다. 그러나 고인이 된 김새론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추측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소속사의 강경 대응은 더 이상의 허위사실 유포를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앞으로 김수현 측이 어떤 법적 조치를 취할지, 그리고 가세연이 어떤 추가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문화포털

'21세기 대군부인' 아이유, 실제 연애는 곰? 유인나의 팩폭

 연예계에서 소문난 단짝인 두 배우가 방송을 통해 서로의 사적인 성향을 거침없이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영상 플랫폼의 토크 프로그램에는 현재 방영 중인 화제의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주연 배우들이 방문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나눴다. 진행을 맡은 배우 유인나는 오랜 시간 곁에서 지켜본 동료의 실제 모습을 가감 없이 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특히 연애관과 관련된 심층적인 대화가 오가면서 그동안 대중이 알지 못했던 의외의 면모들이 속속들이 밝혀졌다.이날 출연진은 연인과의 데이트 방식에 따른 선호도를 알아보는 흥미로운 선택 게임에 임했다. 상대방의 의견에 무조건적으로 순응하는 유형과 모든 일정을 철저하게 계획하는 유형 중 어느 쪽이 더 감당하기 힘든지를 두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평소 배려심이 깊기로 유명한 아이유는 계획적인 연인을 선택하며 자신은 상대방의 속도에 맞추는 것에 능숙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녀는 꼼꼼하게 일정을 준비해오는 정성이 오히려 귀엽게 느껴질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곁에서 이를 지켜보던 유인나의 시각은 전혀 달랐다. 그녀는 아이유의 발언이 끝나기가 무섭게 단호한 어조로 반박하며 그녀의 배려가 때로는 스스로를 해칠 정도로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상대방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끝까지 맞추려다 결국 체력이 바닥나 건강에 무리가 가는 상황이 반복된다는 것이다. 유인나는 자신의 상태를 돌보지 않고 타인에게만 집중하는 방식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역설하며 진심 어린 걱정을 쏟아냈다.실제로 유인나의 설명에 따르면 아이유는 신체적인 한계에 다다랐음에도 불구하고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 성격이다. 무리한 일정을 소화하다 결국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미련하게 참아내는 모습이 안타까웠다는 속내를 비쳤다. 이러한 폭로는 아이유가 평소 보여준 강인하고 똑 부러지는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것이어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유인나는 차라리 아무런 생각 없이 따라오는 연인을 만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길이라며 재치 있는 조언을 건넸다.절친의 날카로운 분석에 아이유 역시 고개를 끄덕이며 자신의 행동 패턴을 되돌아봤다. 그녀는 유인나의 지적을 듣고 보니 자신이 정말로 스스로를 혹사하며 타인에게 맞추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며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까운 사이이기에 가능한 이러한 직설적인 충고는 두 사람의 우정이 얼마나 깊고 단단한지를 증명하는 대목이기도 했다. 현장에 함께 있던 동료 배우 역시 두 사람의 현실감 넘치는 대화에 공감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아이유의 헌신적인 연애 스타일에 놀라움을 표하는 동시에 유인나의 진심 어린 충고에 지지를 보내고 있다. 특히 장기간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는 그녀의 실제 모습이 방송에서 묘사된 것과 일치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며 팬들의 관심은 더욱 고조되는 모양새다. 드라마 속 로맨틱한 모습과는 또 다른 스타들의 인간적인 고뇌와 관계에 대한 진솔한 고백은 대중에게 신선한 재미와 공감을 동시에 안겨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