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팬들 분노 폭발..SSG, 박정태 몰래 복귀시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최근 단행한 내부 인사 조치로 인해 팬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다. 12일,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음주운전 전력으로 논란이 된 박정태 전 퓨처스(2군) 감독이 올해 3월부터 SSG 퓨처스 고문으로 다시 구단에 합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박정태 고문이 논란 끝에 자진 사퇴한 지 채 몇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이뤄진 복귀이기에 논란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

 

박정태 고문은 2023년 12월 31일 공식적으로 SSG 퓨처스 감독에 선임됐으나, 과거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이력이 재조명되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그는 2019년 음주운전과 시내버스 운전 방해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 보호관찰 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재판 과정에서 과거 두 차례 음주운전 전력도 드러난 인물이다. 이런 인물을 지도자 자리에 앉힌 데 대해 팬들과 야구계 안팎에서는 부적절한 인사라는 비판이 쇄도했고, 결국 박 고문은 퓨처스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하지만 이 사퇴가 보여주기식이었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단지 감독직에서만 물러났을 뿐, SSG 구단 내부에서는 여전히 고문이라는 직책으로 활동 중이었던 것이다. 이는 구단이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직함만 바꾼 채 실질적인 영향력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의혹을 낳는다. 특히, 이번 복귀가 팬들에게는 숨기듯 조용히 이뤄졌다는 점에서 투명성과 책임감 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이와 함께 최근 또 다른 논란의 중심에 선 인사는 김성용 전 단장이다. 그는 과거 2023년 KBO 2차 드래프트 관련 잡음과 2군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가로채기’ 의혹으로 인해 단장직에서 물러나 R\&D 센터장으로 보직이 변경됐고, 이후 자진 사퇴한 인물이다. 그러나 SSG는 최근 그를 스카우트 팀장으로 다시 임명했다. 과거 논란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채 불명예스럽게 팀을 떠났던 인사를 아무런 설명 없이 다시 데려온 셈이다.

 

이 두 인사의 복귀는 SSG 팬들 사이에서 커다란 분노를 일으켰다. 특히 박정태 고문이 은퇴한 추신수의 외삼촌이라는 점에서 논란은 더 증폭되고 있다. 추신수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뒤 SSG 구단주 보좌역 및 육성 총괄에 임명되었고,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추신수가 인사에 개입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상황이 격화되자 팬들은 SSG 공식 SNS에 몰려 직접적으로 추신수를 거론하며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일부 팬은 “추신수가 인천에서 뭐라도 되는 줄 아느냐”, “팬들이 호구인 줄 아는 것 같다”, “이건 추신수가 직접 나와서 해명해야 한다”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남기며 반발했다.

 

 

 

논란을 더 부채질하는 점은 추신수 또한 과거 음주운전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소속이던 2011년,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201의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체포된 바 있다. 이는 당시 오하이오주 기준 허용치를 2배 이상 초과한 수치였으며, 그의 체포 당시 머그샷과 체포 장면은 지금까지도 온라인에서 확인이 가능할 정도로 큰 파문을 일으켰다.

 

SSG 구단은 박정태 고문 선임 당시 "퓨처스 감독 인선은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나, 팬들과 여론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박 고문은 결국 감독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고문’이라는 이름으로 내부에 남아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SSG 구단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계속되고 있다. 더욱이 이번 복귀 과정에 대해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는 점은 팬들의 의심을 더욱 키우는 요소다.

 

야구 팬들의 분노는 단순한 불만을 넘어, 구단 운영의 불투명성과 도덕적 해이에 대한 실망으로 번지고 있다. 일부 팬들은 “박정태를 내부에서 여전히 ‘감독님’으로 부른다는 이야기가 사실이냐”고 항의하며, 구단이 실질적으로 여론을 무시하고 과거 인사들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인식을 드러내고 있다. 야구계 내부에서도 이번 인사들을 두고 “상식적이지 못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야구계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까지 거론되고 있다.

 

SSG는 현재까지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그러나 팬들의 반응은 갈수록 거세지고 있으며, 팀을 향한 실망감이 지속될 경우 장기적인 흥행과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구단의 향후 대응과 입장 표명이 어떤 식으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문화포털

볼보코리아, "안전 기술 총망라" 대형 SUV 공개

 스웨덴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가 자사의 기술력을 총망라한 대형 전동화 다목적스포츠차량을 국내 시장에 공식적으로 선보였다. 수입차 업계에 따르면 해당 브랜드의 한국 법인은 이달 초 차세대 친환경 플래그십 모델을 출시하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소형 전기차 라인업의 몸값을 낮추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던 이 회사는, 이번 신차를 통해 연간 2,000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겠다는 구체적인 실적 목표를 제시하며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번에 공개된 신형 모델은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역할이 강조되는 최신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독자적인 통합 컴퓨팅 시스템을 탑재하여, 출고 이후에도 무선 통신망을 통해 주행 성능과 각종 편의 사양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이 핵심 제어 장치는 내외부에 부착된 수많은 감지기에서 수집되는 방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및 탑승자 보호 기능을 스스로 고도화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브랜드 특유의 철학이 담긴 탑승자 보호 기술은 한층 더 진화한 형태로 적용되었다. 사고 발생 확률을 영(0)으로 만들겠다는 목표 아래, 차량 주변을 빈틈없이 감시하는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탐지기 등 수십 개의 첨단 장비가 기본 사양으로 채택되었다. 또한 외부 충격으로부터 차량 하부에 장착된 고전압 배터리를 안전하게 지켜내기 위해,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뛰어난 특수 합금 소재를 뼈대 곳곳에 배치하여 골격의 내구성을 극대화했다.외관은 공기 역학을 고려한 매끄러운 곡선 위주로 다듬어졌으며, 전면부는 고급 해상 선박의 유려한 형태에서 모티브를 얻어 완성되었다. 실내 공간은 북유럽 특유의 안락함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꾸며졌으며,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6인승과 7인승 구조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중견 기업이 개발한 자연광 유사 조명 기술이 실내 장식에 세계 최초로 도입되어, 탑승자의 시각적 피로도를 낮추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기여한다.동력 계통은 106kW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 팩과 두 개의 전기 모터가 맞물려 네 바퀴를 굴리는 방식을 채택했다. 유럽 인증 기준으로 배터리를 가득 채웠을 때 주행 가능한 최대 거리는 625km에 달한다. 충전 인프라 이용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되었는데, 800V 고전압 시스템을 지원하여 초급속 충전기를 이용할 경우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채우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22분에 불과하다.트림별 판매 단가는 사양에 따라 1억 620만 원부터 1억 2,320만 원 사이로 책정되었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기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동급 모델보다 진입 장벽을 낮춘 금액이며, 북미나 유럽 등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과 비교했을 때 최소 1,000만 원 이상 저렴하게 설정된 파격적인 조건이다. 수입사는 초기 품질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일반 부품은 5년 또는 10만 km, 구동용 배터리는 8년 또는 16만 km까지 무상 수리를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