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앞둔 신지 예비남편, 논란 1년 만에 직접 입 열었다

 가수 신지의 결혼을 앞둔 연인 문원이 과거 자신의 실언으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직접 사과하며 고개를 숙였다. 그는 신지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 함께 출연해, 당시 발언에 대해 반성하고 앞으로 신중한 언행을 약속하며 팬들의 너그러운 시선을 부탁했다.

 

두 사람은 최근 신지의 유튜브 채널 '어떠신지?!?'에 공개된 제주 여행 영상에 동반 출연했다. 연말을 맞아 한 해를 돌아보는 대화를 나누던 중, 문원은 2025년 겪었던 논란을 스스로 언급하며 "나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많이 배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다.

 


앞서 문원은 신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요태 멤버 김종민, 빽가와 만나는 영상에서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이혼 경험과 딸이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며, "신지가 이렇게 유명한 사람인지 몰랐다"고 말해 팬들 사이에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 발언은 27년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신지의 위상을 존중하지 않는 경솔한 발언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당시 신지는 "나와의 만남이 기사화되고 이렇게 파급력이 클 줄 몰랐다는 의미였는데, 말주변이 없어 오해를 샀다"고 직접 해명에 나서기도 했다.

 


이번 영상에서 신지는 "아직도 나를 모르냐"며 재치있게 당시 상황을 언급했고, 문원은 "그런 뜻으로 말한 것이 아니었다. 앞으로는 언행을 많이 조심하겠다"고 재차 해명했다. 그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예쁘게 봐달라"며 팬들에게 진심 어린 부탁을 전했다.

 

신지는 2025년을 "코요태 활동 27년 동안 겪었던 수많은 일과는 또 다른 종류의 일을 겪었던 해"라고 회상하며, "나를 바라봐 주시는 많은 분들의 마음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말해 논란을 겪으며 느꼈던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문화포털

한국인 고문 살해범 '캄보디아' 총책, 태국서 덜미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하고 살해한 혐의를 받는 국제 보이스피싱 조직의 총책임자가 태국에서 검거됐다. 법무부와 경찰청, 국가정보원은 태국 사법당국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중국 국적의 주범 함모(42)씨를 태국 파타야의 한 은신처에서 붙잡았다고 8일 밝혔다.함씨가 이끈 범죄 조직은 '고수익 보장'을 미끼로 한국 청년들을 캄보디아로 유인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이들은 현지에 도착한 피해자들을 권총 등으로 위협해 감금하고, 인터넷 뱅킹 비밀번호 등 금융 정보를 강탈해 범죄에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함씨는 지난해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 사망 사건의 핵심 배후로 지목된다. 그는 박씨를 직접 캄보디아로 유인해 감금한 뒤, 다른 공범에게 넘겨 무자비한 폭행과 고문을 가하도록 지시하는 등 살해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우리 사법당국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함씨의 행방을 쫓아왔다. 지난해 11월, 국가정보원을 통해 함씨가 태국으로 밀입국했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즉시 태국 측에 긴급인도구속을 청구하는 등 끈질긴 국제 공조 수사를 벌여왔다.이번 검거는 법무부와 경찰, 국정원의 유기적인 협력과 동남아시아 공조 네트워크를 활용한 쾌거로 평가된다. 각 기관은 함씨의 태국 내 동선을 면밀히 추적하며 포위망을 좁혀왔고, 마침내 그의 신병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함씨의 신병을 국내로 넘겨받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중국 국적인 그를 한국 법정에 세우기 위해서는 태국 법원의 범죄인 인도 재판을 거쳐야 하기 때문이다. 법무부는 태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조속한 국내 송환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