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신기록 행진…'통 큰' 포상 받는다

 티빙의 간판 예능 '환승연애'가 네 번째 시즌에서 시리즈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며 제작진과 MC들에게 달콤한 포상휴가를 안겼다. 전 시즌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화제성과 흥행에 힘입어 오는 2월, 베트남으로의 포상휴가를 확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환승연애'는 헤어진 연인들이 한 공간에 모여 지나간 사랑을 되짚고 새로운 인연을 탐색하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 시즌 예측 불가능한 관계의 변화와 출연자들의 진솔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티빙의 '효자 IP'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특히 이번 '환승연애4'는 그야말로 '역대급'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성과를 냈다. 공개 이후 무려 14주 동안 티빙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으며, 이는 올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전체 평균과 비교해도 194%나 높은 이례적인 수치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는 플랫폼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이 됐다. OTT 플랫폼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유료 가입자 수'를 폭발적으로 증가시키며, '환승연애'가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을 넘어 티빙의 가치를 끌어올리는 일등공신임을 입증했다.

 


제작진과 MC들의 포상휴가는 이러한 성공에 대한 당연한 보상으로 풀이된다. 현재 제작진과 MC들은 2월 출국을 목표로 각자의 스케줄을 조율하고 있으며, 따뜻한 휴양지인 베트남이 유력한 목적지로 거론되고 있어 기대를 모은다.

 

한편, 종영을 향해 달려가는 '환승연애4'는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를 예고했다. 오는 14일 공개되는 20화에서는 모든 관계가 원점으로 돌아간 혼돈 속에서 전 연인과의 'X 데이트'가 진행될 예정이어서, 최종 선택을 앞둔 청춘 남녀들의 마지막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화포털

李대통령의 '백년해로' 약속, UAE와 손잡다

 이재명 대통령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실세로 불리는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아부다비 행정청장이 15일 청와대에서 만나 양국 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이번 회동은 지난해 11월 이 대통령의 UAE 국빈방문 이후 불과 두 달 만에 이뤄진 후속 조치로, 양국 관계의 속도감 있는 발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한국과 UAE는 100년을 함께할 동반자 관계"라고 강조하며, 신속하고 가시적인 성과 창출을 주문했다. 또한,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대통령의 안부를 물으며 국빈 방한을 공식적으로 초청, 양국 정상 간의 긴밀한 유대를 재확인했다.칼둔 청장은 모하메드 대통령이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긴다며 각별한 친밀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 대통령의 초청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한국 측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정상 방문이 성사될 수 있도록 조율하겠다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양측의 논의는 특히 방위산업 분야에서 구체적인 진전을 보였다. 단순한 무기 수출을 넘어 공동 개발, 기술 이전, 현지 생산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약 22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방산 수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경제 협력의 규모는 더욱 방대하다. 초기 투자금만 30조 원에 이르는 UAE의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양국 정상이 합의한 원자력발전소 협력 모델의 발전과 더불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의 청신호로 해석된다.칼둔 청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해 이 대통령의 국빈방문에서 논의된 양국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인 행동으로 구체화하는 중요한 분기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