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지옥5' 덱스 등 돌리게 한 최미나수의 역대급 발언

 넷플릭스 연애 예능 '솔로지옥5'의 출연자 최미나수의 과거 이력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현재 프로그램의 중심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그가 과거 배우 이종석의 상대역으로 드라마에 출연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미나수가 얼굴을 비춘 작품은 지난해 방영된 tvN 드라마 '서초동'이다. 그는 극 중 변호사 안주형(이종석 분)과 소개팅을 하는 여성으로 등장, 짧지만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이종석이 만남을 정리하려 하자 "꼭, 꼭 연락 주세요"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그의 얼굴을 각인시키기 충분했다.

 


사실 그는 '솔로지옥5' 첫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은 존재감을 뽐냈다.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남성 출연자 전원의 표를 받으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해당 원피스가 5만 원대의 저가 브랜드 제품이라는 사실과, 함께 착용한 액세서리는 약 2,000만 원대의 고가품이라는 극적인 대비가 알려지며 그의 캐릭터는 더욱 입체감을 더했다.

 

방송이 진행되면서 그의 예측 불가능한 언행은 연일 화제의 중심에 서고 있다. 솔직함과 타인을 의식하지 않는 듯한 이중적인 면모는 패널들 사이에서도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는 다른 남성 출연자를 염두에 둔 듯한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급기야 "솔로지옥을 두 명의 남자와 함께 나갈 수는 없느냐"는 폭탄 발언으로 촬영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예상치 못한 그의 말에 패널 덱스는 "더 이상 공감이 안 된다"며 고개를 저었고, 홍진경은 "작작하세요"라는 재치 있는 일침으로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화려한 타이틀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솔로지옥5'의 흥행을 이끌고 있다. 그의 모든 행보가 단순한 가십을 넘어 프로그램의 서사 자체를 만들어내고 있다.

 

문화포털

류현진 돌아왔다, WBC 1라운드 탈락 잔혹사 끊을까

 3회 연속 1라운드 탈락의 수모를 씻기 위한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의 최종 항해가 시작됐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 30인의 최종 명단이 확정, 발표됐다. 부상으로 이탈한 핵심 선수들의 공백을 '새로운 피'로 메우고, 돌아온 에이스를 중심으로 마운드를 재편하는 등 설욕을 향한 절치부심의 고민이 명단 곳곳에 담겨있다.이번 대표팀 구성 과정은 시작부터 험난했다. 메이저리거 김하성과 송성문이 각각 손가락과 복사근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전력 구성에 큰 차질이 생겼다. 하지만 류지현 감독은 지난해 평가전과 올해 1월 사이판 캠프를 통해 점검한 자원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대안을 마련하며 최정예 전력 구축에 안간힘을 썼다. 어깨 통증이 발견된 영건 문동주는 아쉽게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다.마운드의 중심은 단연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잡는다. 베테랑의 귀환은 대표팀에 무게감을 더하는 핵심 요소다. 여기에 곽빈, 고영표, 원태인 등 국내 리그를 대표하는 에이스들과 고우석, 박영현 등 강력한 구위를 자랑하는 불펜 투수들이 힘을 보탠다. 대표팀의 숙원이었던 강력한 마운드를 재건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이는 구성이다.타선은 이정후와 김혜성이라는 두 명의 빅리거가 이끈다. 두 선수의 활약은 대표팀 공격의 성패를 좌우할 전망이다. 포수 마스크는 박동원과 최재훈이 나눠 쓰고, KBO리그 홈런왕 출신 노시환과 김도영, 김주원 등 젊은 내야수들이 대표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욱, 박해민 등 베테랑 외야수들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역대 가장 많은 4명의 한국계 선수가 합류해 눈길을 끈다. 2023년 토미 에드먼이 열었던 문을 라일리 오브라이언, 데인 더닝(이상 투수), 세이 위트컴, 저마이 존스(이상 야수)가 활짝 넓혔다. 왼팔에 '같은 피'라는 한글 문신을 새긴 더닝을 비롯해 '준영'이라는 미들네임을 가진 오브라이언 등 대표팀 합류에 대한 의지가 강한 선수들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들은 얇아진 내야 뎁스를 채우고 마운드에 힘을 보탤 '비밀 병기'다.사이판 1차 캠프를 마친 대표팀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지막 담금질에 들어간다. 이후 오사카에서 일본 프로야구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결전의 장소인 도쿄로 입성한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일본, 대만, 호주, 체코와 8강 진출을 다툰다. 3월 5일 체코와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3회 연속 이어진 1라운드 탈락의 고리를 끊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