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벨트' 민심, 국민의힘에 등 돌리나

 부산의 전통적인 보수 강세 지역으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의 민심이 심상치 않다. 과거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던 것과 달리, 현재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현장에서 만난 부산 시민들은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한 택시 기사는 이제 부산에서 국민의힘의 시대는 끝났다고 단언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전재수 의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엑스포 유치 실패를 경험한 젊은 층 역시 박형준 시장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며 변화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물론 반대 의견도 존재한다. 시장 상인들 사이에서는 전재수 의원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무혐의로 결론 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찜찜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들은 특별히 잘한 것은 없지만 큰 실책도 없는 박형준 시장의 재임이 더 안정적이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비쳤다. 국민의힘은 이 지점을 집중 공략할 태세다.

 

한편, 전재수 의원의 부산시장 출마로 공석이 된 북갑 지역구 보궐선거는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떠올랐다. 민주당에서는 하정우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이, 국민의힘에서는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무소속 출마가 유력한 한동훈 전 대표가 가장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평가는 지역 내에서도 극명하게 엇갈린다. 구포시장의 일부 상인들은 한 전 대표의 잦은 방문과 그의 지지자들이 보여준 '매출' 기여에 높은 점수를 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전 대표가 시장에 좋은 인상을 남겼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가 부산에 연고가 없다는 점과 국민의힘 대표 출신이라는 꼬리표는 약점으로 지적된다. 일부 시민들은 한 전 대표가 팬클럽의 열성적인 지지를 부산 전체의 민심으로 착각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그의 영향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화포털

748마력의 BMW XM KITH 에디션 공개

 BMW코리아는 'BMW XM 레이블 KITH 에디션'을 국내에 단 4대 한정 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모델은 BMW M1 탄생 47주년을 기념하여 전 세계 47대만 제작되는 특별한 에디션이다. XM 레이블 KITH 에디션은 BMW와 뉴욕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KITH의 세 번째 협업 프로젝트로, M 브랜드 최초의 전용 모델인 BMW M1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되었다.외관은 BMW의 역사적인 모델 색상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BMW 인디비주얼 프로즌 테크노 바이올렛'으로 마감되었다. 이 색상은 오직 이번 에디션에서만 제공되며, 모델의 독특한 정체성을 강조한다. 전면 키드니 그릴과 후면 XM 배지, 테일게이트의 KITH 로고 등에도 동일한 색상의 아웃라인이 적용되어 디자인의 통일성을 높였다.실내는 검은색 최고급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으로 마감되며, 등받이에는 KITH 로고가 양각으로 새겨졌다. 또한, 앞좌석 헤드레스트에도 조명이 들어오는 KITH 로고가 배치되어 실내 곳곳에 KITH의 아이덴티티가 반영되었다. BMW XM 레이블 KITH 에디션은 BMW M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다.이 모델은 최고출력 585마력을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8기통 가솔린 엔진과 197마력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M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합산 최고출력은 748마력에 달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시간은 3.8초로, 고성능을 자랑한다.BMW XM 레이블 KITH 에디션은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온라인 드로우 방식으로 판매되며, 구매 응모는 오는 23일부터 2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2억 6380만원이다. 이 한정판 모델은 BMW의 팬들과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