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골 카페, 레시피 하나로 세계를 흔들었다

 미국 미네소타의 한 작은 동네 카페가 자신들의 특별 메뉴 레시피를 과감히 공개하며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이례적인 나눔 전략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가며 새로운 성공 신화를 쓰고 있다.

 

화제의 중심에 선 음료는 '라즈베리 데니시 라떼'다. 라즈베리 시럽과 에스프레소, 우유 위에 바닐라 크림치즈 폼을 올린 이 음료는 봄 시즌 한정판으로 출시되었으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카페 주인 코디 라슨은 먼 곳에서 SNS를 통해 음료를 접한 이들을 위해 직접 레시피를 공유하기로 결정했다.

 


라슨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음료의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매장에서 8달러에 판매되는 음료를 집에서 만들 경우 재료비가 약 2.46달러라는 점을 직접 보여주며 2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노동과 장비 비용을 제외한 순수 재료비를 공개한 것이다.

 

이러한 콘텐츠를 기획한 배경에는 커피 가격에 대한 오해를 풀려는 의도가 있었다. 카페 매니저 세레나 워커는 재료비 외에 인건비, 임대료 등 다양한 비용이 포함된 가격 구조의 복잡성을 소비자들에게 솔직하게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들의 선한 영향력은 국경을 넘어 확산됐다. 공개된 레시피는 스타벅스 같은 대형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전 세계 수백 개의 소규모 카페에서 새로운 메뉴로 채택되었다. 라슨은 이 카페들을 지도에 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한국의 한 매장도 여기에 동참했다.

 

라슨은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서로를 경쟁자가 아닌 동료로 여기는 문화가 이러한 나눔을 가능하게 했다고 말한다. 예상치 못한 성공에 놀란 그는 이 뜨거운 관심과 연대의 움직임을 앞으로 어떻게 이어 나갈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

 

문화포털

장동혁, 방미 귀국 연기…국무부 요청의 배경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방미 중 귀국 일정을 연기했다. 원래 17일 오후에 귀국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국무부의 요청으로 인해 20일 새벽으로 연기됐다. 국민의힘 측은 장 대표가 방미 기간 동안 어떤 인사를 만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고 있으며, 김민수 최고위원이 장 대표와 함께 남아 있다고 전했다.장 대표는 공항에서 수속 중 특별한 사정이 발생해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은 장 대표가 미국 정부 인사를 만나는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고 답변했다. 그는 미국 측에서 요청이 있었음을 언급하며, 장 대표와의 미팅은 아직 성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국민의힘은 장 대표가 방미 중 어떤 성과를 거두었는지, 그리고 이를 기자들에게 언제 발표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박 실장은 미국 측의 비공식 요청으로 인해 활동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미 의원들이 돌아오면 성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장 대표는 원래 4월 14일부터 17일까지의 일정으로 미국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의 요청으로 인해 일정을 조정하여 11일부터 출국했다. 이 기간 동안의 일정은 비공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에 대한 질문에도 답변을 하지 않고 있다.이번 귀국 연기는 장 대표의 방미 성과와 관련된 논란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장 대표의 일정 변경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장 대표가 돌아온 후 어떤 입장을 취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