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연기.. 2023년으로 연기되나?

오늘(12일) 인도 현지언론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는 중국의 예상보다 더 심각한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한 것"이라 전했다.

 

이어 익명의 중국 외교부 관계자는 "(코로나)쓰나미에 직면해 생각보다 훨씬 빨리 퍼진다"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연기 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하계 아시안게임은 482개 종목 경기로 구성 되어 하계올림픽(339개 종목 경기)보다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현지언론은 "항저우 아시안 게임을 보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2023년 9월"이라 전망했다.

 


 

 

문화포털

'평화가 곧 경제다' 이재명 대통령의 6·25 메시지에 숨겨진 의도는?

 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페이스북에 '6·25전쟁 75주년을 맞으며'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전쟁 참전용사와 국민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이 대통령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며 전장을 지킨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유가족, 그리고 전쟁의 상처를 감내하며 살아온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현재의 대한민국이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한민국은 여러분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라는 약속과 함께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고자 피와 땀을 흘린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6·25 전쟁이 한국인의 삶에 미친 영향을 언급하며 "전쟁은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흔들었다"고 회고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가족을 잃고 고향을 떠나야 했으며, 평온했던 삶이 무참히 파괴되었지만, 한국 국민들은 다시 일어나 희망을 품었고 상처를 딛고 더 나은 내일을 향해 나아갔다고 설명했다.또한 이 대통령은 한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을 강조했다. 전쟁이 끝난 1953년에는 1인당 국민소득이 67달러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국민소득 3만6천 달러를 넘어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OECD 출범 이후 최초로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되어 세계 개발도상국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덧붙였다.경제성장뿐만 아니라 교육, 보건,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세계 10위 경제력과 세계 5위 군사력을 갖추며, K-컬처로 세계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가 충분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표현하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마지막으로 이 대통령은 평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전쟁을 다시 겪을 일 없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에 올바로 응답하는 길"이라며, 군사력에만 의존하는 시대는 지났고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가장 확실한 안보는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 즉 평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갈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