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전용 교도소에서 2명 임신. 아버지가 글쎄?

미국 여성 전용 교도소에서 수감자끼리 성관계를 가져 임신한 일이 일어났다.

 

 

 

14일(현지시간) 뉴저지주 유일의 여성 전용 교도소인 에드나미헨 교도소에서 수감자 2명이 임신했다고 뉴저지닷컴이 보도했다.

 

조사한 결과 뉴저지주 법무부에 임신한 수감자들은 트랜스젠더 수감자와 합의하에 성관계를 했다고 말했다.

 

 

 

현재 27명의 트랜스젠더를 포함하여 약 800명이 감옥에 수감되어 있다.

 

 

 

뉴저지주는 작년에 수감자들에게 태어날 때 이미 결정된 생물학적인 성이 아닌 성별에 따라 교정 시설을 선택할 권리를 부여하는 법을 제정했는데 남자 교도소에서 18개월을 살아야 했던 한 여성이 소송을 제기한 결과다.

 

 

 

그래서 법에 따라 트랜스젠더와 같은 성 소수자들은 생물학적 성별에 관계없이 자신이 선택한 성의 수감자들과 함께 감옥에서 평생을 보낼 수 있다.

 

문화포털

폭염보다 무서운 인건비…자영업자들 법정 투쟁

 기록적인 폭염이 한반도를 덮친 가운데 생계의 최전선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가혹한 경영 환경과 인건비 부담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서울 시내 주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상인들은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 속에서도 냉방기조차 마음 편히 가동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버텨내고 있다. 손님들의 발길이 끊겨 하루 매출이 불과 몇천 원에 그치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아르바이트생 고용은커녕 본인의 인건비조차 건지지 못하는 영세 사업자들이 속출하고 있는 실정이다.상인들은 치솟는 전기요금과 물가 탓에 폭염보다 더 무서운 경제적 압박을 호소하고 있다. 제품이 상하는 것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에어컨만 가동하거나, 왕복 수 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직접 오가며 1인 운영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하루 종일 땀을 흘리며 번 돈이 퇴근길 식사 한 끼와 최소한의 휴식 비용으로 고스란히 빠져나가는 구조 속에서, 저축은커녕 내일의 생계를 걱정해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3.7% 인상된 시간당 1만 700원으로 최종 확정하자 소상공인 단체들은 즉각 집단 행동에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결정이 현장의 고통을 외면한 탁상행정의 결과라며 법원에 최저임금 고시 취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들이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 행정소송과 위헌법률심판 제청까지 신청한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8년 만의 일로, 그만큼 자영업계가 느끼는 위기감이 한계치에 도달했음을 보여준다.자영업계는 올해 상반기에만 60만 건이 넘는 폐업 신고가 접수된 통계 수치를 근거로 들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반기 기준 역대 최다 기록으로, 소상공인들이 더 이상 인건비 인상을 감당할 여력이 없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인건비 상승은 결국 고용 축소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서비스 질 저하와 매출 감소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와 지역 상권 전체의 붕괴를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깊다.노동계와 정부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한 최소한의 인상이라는 입장이지만, 지불 능력이 상실된 소상공인들에게는 사형 선고나 다름없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특히 업종별 차등 적용 등 소상공인들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보완책이 이번에도 반영되지 않으면서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현장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일자리 창출이라는 본래의 목적을 잃고 오히려 영세 사업자와 저임금 노동자 모두를 사지로 몰아넣고 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법정으로 향한 최저임금 논쟁은 향후 사법부의 판단에 따라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들은 단순한 임금 수준의 문제를 넘어 생존권 보장이라는 헌법적 가치를 내세워 끝까지 투쟁하겠다는 방침이다.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 시작된 이번 법적 다툼은 디지털 전환과 고비용 구조 속에 놓인 대한민국 자영업 생태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숙제를 우리 사회에 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