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싱글 인 서울' 이동욱 "혼자인 게 편해지고 있다"

 이동욱과 임수정이 영화 '싱글 인 서울' 제작보고회에서 '싱글의  삶'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서 이동욱, 임수정, 장현성, 이미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동욱은 "영호의 마음이 이해가 간다. 혼자 있는 게 편해져 연애 세포가 죽어가고 있는 기분이다. 누구에게나 방해받지 않고 구애받지 않는 삶이 익숙하다. 마음 한켠에는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은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임수정은 "둘이 더 좋지만 혼자도 괜찮다. 저는 설렘이 느껴지는 사람이 생기면 직진한다. 상대가 느낄 수 있게 다정하게 하거나 액션과 표현을 많이 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싱글 인 서울'은 인플루언서 영호와 싱글이 싫은 출판사 편집장 현진이 싱글 라이프에 관한 책을 만들어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문화포털

엔비디아보다 비싼 오픈AI, 투자자들이 고개 젓는 이유는?

 인공지능(AI) 시대의 포문을 연 오픈AI의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시장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챗GPT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지만, 정작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천문학적인 기업가치와 실제 수익 창출 능력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표가 제기되며 신중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가장 큰 논쟁거리는 단연 기업가치다. 현재 비공개 시장에서 오픈AI의 가치는 약 8,500억 달러(약 1,270조 원)로 평가된다. 이는 올해 예상 매출의 28배에 달하는 수치로, AI 칩 시장의 절대 강자인 엔비디아의 주가매출비율(PSR) 12배와 비교해도 월등히 높다. 투자자들은 이처럼 높은 밸류에이션이 상장 후 주가 상승 여력을 제한할 것이라고 지적한다.유명 공매도 투자자 짐 차노스를 비롯한 비판론자들은 오픈AI와 엔비디아의 펀더멘털 차이를 강조한다. 엔비디아는 독점적인 시장 지위, 높은 이익률, 풍부한 현금 흐름을 갖춘 반면, 오픈AI는 아직 명확한 수익 모델을 확립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왜 검증되지 않은 기업에 검증된 기업보다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고평가에 대한 경계심을 드러냈다.강력한 경쟁자의 부상 역시 오픈AI의 위험 요소로 꼽힌다. 구글과 아마존의 투자를 받은 앤트로픽이 기업 고객 시장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오픈AI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다. 앤트로픽 역시 IPO를 계획하고 있어, AI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오픈AI가 가진 본질적인 비용 구조도 문제로 지적된다. AI 모델을 운영하기 위한 대규모 데이터센터는 막대한 고정비를 발생시킨다. 이는 정부 계약이 끊기면 인력 감축으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다른 소프트웨어 기업과 달리, 사업이 부진해도 쉽게 줄일 수 없는 재무적 부담으로 작용한다.결론적으로 시장은 오픈AI의 기술적 리더십과 잠재력은 인정하면서도, 실제 돈을 버는 능력에 대해서는 냉정한 잣대를 들이대고 있다. 'AI 혁명'이라는 화려한 수식어를 넘어, 투자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수익성과 합리적인 기업가치를 증명하는 것이 오픈AI의 상장 성공을 위한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