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의 선구자 '이현세' 전설적인 이야기..국립중앙도서관 특별전 개최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이현세의 길: K-웹툰 전설의 시작 특별전'이 오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열린다. 

 

전시는 이현세 만화가의 디지털 컬렉션을 중심으로 한국 만화의 변천사와 K-웹툰의 미래를 조명한다. 전시는 1부 '길의 시작: 이현세의 시간', 2부 '이현세의 길: 작품의 여정', 3부 '길, 그 너머: 작품의 확장'으로 총 3부로 구성된다. 

 

'체험존'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라이브 드로잉과 AI 로봇 캐리커처를 체험할 수 있다. 부대행사로는 학술행사와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회가 예정되어 있다. 

 

전시 기간 중에는 1980년대 만화방이 재현되며, 이현세 작가의 만화책과 인기 웹툰 단행본 등 1000여 종의 만화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으며, '콘텐츠 도장깨기' 미션 완료 시 한정판 도서관 정기이용증과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문화포털

‘도쿄대첩’ 주인공 이민성, 4년 전 황선홍 복수 나선다

 ‘도쿄대첩’의 영웅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다.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8시 30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일본을 상대로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준결승전을 치른다. 4년 전 당했던 충격적인 패배를 설욕할 기회다.이민성호는 지난 18일 열린 8강전에서 강호 호주를 상대로 2-1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안착했다. 조별리그에서 다소 부진한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지만,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짜릿한 승리를 챙기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첫 선발 출전한 백가온의 선제골과 후반 막판 터진 신민하의 결승골이 팀을 6년 만의 준결승으로 이끌었다.상대인 일본은 이번 대회에 U-23이 아닌 U-21 대표팀으로 출전했다. 2028 LA 올림픽을 겨냥해 어린 선수들에게 경험을 쌓게 하려는 장기적인 포석이다. 비록 연령대는 낮지만, 오이와 고 감독의 지휘 아래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거두고 8강에서는 요르단과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하는 등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했다.한국에게 이번 한일전은 단순한 준결승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지난 2022년 같은 대회 8강에서 당시 황선홍 감독이 이끌던 U-23 대표팀은 오이와 고 감독이 지휘하던 일본 U-21 대표팀에게 0-3으로 완패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공교롭게도 4년 전과 비슷한 상황이 재현되면서 선수들의 복수심은 더욱 불타오르고 있다.이민성 감독은 컨디션 난조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필승의 각오를 다졌다. 그는 “일본은 어린 선수들로 구성됐지만 프로 무대 경험이 풍부한 강팀”이라고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우리의 장점을 살려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있다.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조별리그의 부진을 털고 극적으로 준결승에 오른 이민성호가 4년 전의 아픔을 되갚고 6년 만의 결승 진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축구 팬들의 시선이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고 있다.